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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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11일 LG:두산 - ‘마운드-수비-주루 엉망’ LG 2연패

LG가 2연패했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4-8로 완패했습니다. 마운드, 수비, 주루에 이르기까지 엉망인 졸전이었습니다. ‘빛바랜 승리 요정’ 이우찬 선발 이우찬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본인은 패전을 모면했지만 팀은 패하면서 ‘승리 요정’의 칭호도 빛이 바랬습니다. 이우찬은 제구 난조로 볼넷 허용 후 장타를 맞는 패턴을 반복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가 2회말 유강남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섰지만 3회초 이우찬은 곧바로 빅 이닝을 내줬습니다. 1사 후 정수빈에 내준 스트레이트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배병두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넣지 못한 이우찬이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박건우를

[관전평] 7월 9일 LG:두산 - ‘켈리 4.2이닝 8실점’ LG 4-11 대패

LG가 한 주의 첫 경기에 참패했습니다. 9일 잠실 두산전에서 4-11로 대패했습니다. 5회초 켈리-오지환 합작 7실점 LG는 1회말 이형종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와 2회말 유강남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1 리드를 잡았습니다. 선발 켈리는 2회초 1사 1, 3루에서 허경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했지만 이후 5회초 1사까지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순항했습니다.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LG가 2-1로 앞서던 5회초였습니다. 1사 후 허경민을 상대로 0:2의 카운트에서 하이 패스트볼 요구가 우전 안타로 이어지며 무려 7실점 빅 이닝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켈리의 제구가 높아 족족 피안타로 직결되었습니다. 정수빈을 상대로 바깥쪽에

[관전평] 7월 7일 LG:KIA - ‘정주현 싹쓸이 3타점 2루타’ LG 10-9 재역전승

LG가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2연패 및 KIA전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7일 광주 KIA전에서 정주현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습니다. 윌슨 5회말 충격의 6실점 LG는 5회초까지 낙승 분위기였습니다. 1회초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유강남의 우월 3점 홈런으로 3점을 선취했습니다. 4-0으로 앞서던 5회초에는 정주현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김민성의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7-0으로 크게 달아났습니다. 낙승이 확실시된 또 하나의 이유는 선발로 나선 에이스 윌슨이 4회말까지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윌슨이 5회말 갑자기 난조에 빠지면서 6실점해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이닝 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MAX 3D - 악역-여주인공 매력 부족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MAX 3D - 악역-여주인공 매력 부족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는 멕시코에서 의문의 태풍을 막으려는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조우합니다.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은 MJ(젠다야 분)에 고백하려 하지만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베니스를 습격한 물의 괴물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은 미스테리오와 힘을 합칩니다. 아이언맨의 그림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작 ‘스파이더맨 홈커밍’ 및 지난 4월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후속편입니다. 타노스에 의해 인류의 절반이 소멸되었지만 어벤져스의 활약에 의해 죽은 자들이 부활한 뒤 풍경을 다룬 첫 번째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영화입니다. 서두의 마블

[관전평] 7월 6일 LG:KIA - ‘총체적 무기력’ LG, 0-7 완패로 2연패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0-7로 완패했습니다. 공수에 걸쳐 총체적 무기력을 노출했습니다. ‘홈런 공장장’ 차우찬, 1군 제외해야 선발 차우찬은 기나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4이닝 6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사사구로 내보낸 4명의 주자는 족족 실점으로 이어졌고 ‘홈런 공장장’답게 2개의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고질적 약점이었던 1회말을 모처럼 삼자 범퇴시킨 차우찬은 2회말부터 4회말까지 매 이닝 실점을 거듭했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2:2에서 볼넷을 내준 것이 선취점 실점의 시발점이었습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이범호에 선제 적시타이자 결승타를 허용했습니다.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