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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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25일 LG:SK - ‘윌슨 5이닝 11피안타 6실점’ LG 3연패

LG가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5일 잠실 SK전에서 3-8로 완패했습니다. 윌슨 5이닝 6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윌슨의 부진입니다. 윌슨은 5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무사 2, 3루, 2회초 무사 1루, 3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던 윌슨은 LG가 1-0으로 앞서던 4회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강민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이재원에 좌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1-2가 되었습니다. LG전에 매우 강한 두 타자에 모두 몸쪽 낮은 커브를 던지다 맞았습니다. 상대 타자의 노림수에 걸린 듯합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승부는 5회초 윌슨의 대량 실점으로 갈렸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의 우익

토이 스토리 4 - ‘성형 수술’ 보, 설득력 부족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디를 비롯한 장난감들의 주인인 보니가 유치원에 입학합니다. 보니는 플라스틱 포크를 비롯한 쓰레기를 조합해 새로운 장난감 포키(Forky)를 만듭니다. 포키가 자꾸만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려 하자 보니를 걱정한 우디는 포키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보의 변화, 설득력 부족 ‘토이 스토리 4’는 2010년 작 ‘토이 스토리 3’에 이은 9년만의 속편입니다. 서두에는 앞선 3편의 줄거리를 요약합니다.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들이 앤디와 함께 지내다 그가 대학생이 되자 소녀 보니에게 오게 되는 과정입니다. ‘토이 스토리 4’의 주된 시간적 배경은 ‘토이 스토리 3’의 2년 후이며 그로부터 9년 전 우디와 연인 보의 갑작스런 이별부터 다룹니다. ‘토이

[관전평] 6월 23일 LG:KIA - ‘차우찬 5.2이닝 8피안타 5사사구 5실점’ LG 2연패

LG가 2연패에 빠지면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0-7로 완패했습니다. 차우찬, 문승훈, 이천웅 합작 빅 이닝 패인은 양현종과의 좌완 에이스 맞대결에서 참패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차우찬은 5.2이닝 8피안타 5사사구 5실점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주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대량 실점하면서 2패를 기록해 매우 부진했습니다. 차우찬은 5회초까지 실점은 없었지만 삼자 범퇴 이닝이 단 한 번도 없을 만큼 투구 내용이 찜찜했습니다. 1회초 2사 1, 2루, 4회초 2사 3루, 5회초 2사 1, 2루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뒷받침해야 하는 커브의 제구가 좋지 않아 쉽게 막아내는 이닝이 없었습니다. 5회초까지 79

[관전평] 6월 22일 LG:KIA - ‘통한의 7회말’ LG 2-3 석패

LG의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22일 잠실 KIA전에서 2-3으로 석패했습니다. 류제국 6이닝 3실점 QS에도 패전 선발 류제국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3실점이 끝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최원준에 몸 맞는 공을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박찬호의 기습 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뒤 터커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최원준이 득점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최형우의 우월 2점 홈런으로 0-3으로 벌어졌습니다. 류제국의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최형우가 무릎을 꿇고 걷어 올려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투수의 실투가 아니라 타자가 잘

체 게바라 1부 아르헨티나 - 피상적 나열, ‘왜’가 빠졌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시간 축 교차 편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체 게바라 1부 아르헨티나(원제 ‘Che Part 1: The Argentine’)’는 혁명가 체 게바라(베니치오 델 토로 분)의 삶을 두 개의 시간 축에서 교차 편집으로 제시합니다. 첫째, 그가 피델 카스트로(데미안 비치르 분)와 함께 쿠바 혁명에 가담해 1958년 산타클라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까지의 행적입니다. 바티스타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7.26운동을 시간 순으로 묘사합니다. 둘째, 그가 1964년 미국 뉴욕을 방문해 UN 본회의 및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제국주의를 비판합니다. 체 게바라가 스페인어로 말하는 가운데 그의 목소리를 영어로 통역하는 배우는 오스카 아이삭입니다. 스티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