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깡이 窮狀 茶飯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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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브이 DVD(들)
롯데리아 태권브이를 산 김에 DVD를 검색해보니 리마스터 에디션이 장당 2,800원! 못살 게 뭐 있나 싶어 주문했다.오리지날 태권브이랑 슈퍼 태권브이가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어릴 때 봤던 그 태권브이다.너무 어릴 때 봐서 지금 다시 보면 추억파괴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른이 되면서 쌍욕만 늘어나는 태권브이지만, 그래도 내세울만한 콘텐츠 하나 없는 이 나라에서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는 태권브이다. 고전만화 DVD가 더 없나 모르겠다.똘이와 제타로보트나 철인 삼총사, 쏠라 원투쓰리, 스페이스 칸담 브이, 썬더 에이, 피닉스킹 등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DVD 구입.
바람의 검심 교토편(교토 대화재, 전설의 최후)를 아주 만족스럽게 봐서 전작을 사봄.케이블 티비에서 수차례 틀어주는 것을 띄엄띄엄 다 보긴 했지만, 아직 제대로 진지하게 본 적은 없으니. 우도 진에는 만화책에서도, 영화로도 그리 좋아하는 악당은 아니지만, 교토편에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액션연출은 여기서도 꽤 괜찮을 것 같다.케이블에선 발도재를 쓸데없이 밧토사이라고 자막 넣는 바람에 상당히 거슬리던데, DVD에선 제대로 발도재라고 들어가있길. 교토편을 재밌게 보고 리뷰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 여태 안 쓰고 DVD 인증부터 뙇. 뒤의 간츠들은 한 편에 3300원 떨이로 풀렸길레 냉큼 사봄.만화책은 초반엔 아주 흥미로워서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지리해져 사다 말았는데...1편이 19금이 아닌

킹스맨.
킹스맨, 사실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을 텐데, 원탁의 기사였다.킹 아서를 중심으로 한 멀린과 8인의 원탁의 기사들.그들이 아직까지 활동한다면 아마 이들처럼 되지 않았을까. 물론 영화적 상상력이 엄청나게 추가되었지만.하지만 극중에선 8인의 원탁의 기사중 2인밖에 활동하지 않음.나머지 6인은 어디서 뭘 하는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콜린 퍼스의 수트 간지가 참으로 멋지다.그의 특유의 젊잖은 말투도 좋고, 그런 신사의 모습으로 보이는 화려한 액션도 좋다.신사의 액션이라기에 기존의 007 시리즈와 같은 조금은 고리타분한 액션이 펼쳐지지 않을까 했는데, 본 시리즈에 뒤지지 않을 본격 액션을 선사해줘서 아주 맘에 듦. 그리고 007 시리즈에 버금갈 특수장비들 또한 탁월하고.사실 젊은
마왕.
학창시절, 얼마 안되는 용돈 아껴가며 꼬박꼬박 앨범을 사모으던 몇 안되는 가수가 이승환, 서태지, 그리고 신해철이었다.그리고 몇 안되는 공연관람 또한 이승환, 그리고 신해철이었다. 이제 그 얼마 안되는 가수중 한 명이 먼 길을 떠났다. 아...신해철.아... 마왕. 너무 허탈해서 이을 말도 안 떠오른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은 끝까지 마왕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