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깡이 窮狀 茶飯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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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3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3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어벤져스)

아이언맨도, 인크레더블 헐크도, 토르도 대단했지만, 이들이 한자리에 뭉친 어벤져스는 더 대단했다.그리고 보는 내내 생각했다.왜 트랜스포머3는 어벤져스가 되지 못했을까? 마블의 히어로들이 하나 둘씩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하는 기대를 하게 했던 어벤져스.하지만 사실 워낙 개개인의 능력이 탁월하고, 더군다나 각 영화의 주인공급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라 조금은 산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들었던 것도 사실.애초엔 히어로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벤져스는 내용따윈 기대하지 말고 눈요기나 하러 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공개된 어벤져스는 앞선 각개의 영화들보다 더욱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줬다.아이언맨 2 이후로 개봉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어벤져스를 위한 2시간짜리 예고편이

김수진은 예뻤다. (간기남)

김수진은 예뻤다. (간기남)

박시연이 연기한 메인 김수진도, 금방 죽는 시체1 김수진도, 마지막에 등장한 대리 김수진도, 김수진들은 다들 예뻤다.그런데 김수진이 예쁜 것 말고는 그다지 남는 게 없다. 다행히 다음에서 검색해보니 장르에 스릴러, 코미디라고 꼬리를 달아놨더라. 그렇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다. 이미 추격자, 세븐데이즈, 시크릿 등으로 소위 말하는 한국형 스릴러라는 영화들의 퀄리티는 너무 높아졌는데, 이 간기남은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그 치밀함도, 긴장감도 다소 엉성해서 맥이 빠지는 기분이다. 꾸준히 그 퀄리티를 상승시키고 있는 한국형 스릴러들의 후발로 뛰어든 이 영화가 앞선 영화들과 차별화를 뒀다면 '박시연'이라는 핫바디(?) 여배우와, '간통'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내세운 에로티시즘인데, 스토리에서 치밀함이 덜할 거면

너무 착한 그들. (배틀쉽)

너무 착한 그들. (배틀쉽)

아니, 외계인들이 무슨 죄야? 그들은 지구에서 신호를 보내서 그걸 받고 확인차 온 것 뿐이잖아.그걸 보고 지레 놀란 지구인들이 응전하니 자기방어를 한 것 뿐이고. 그런데 다 죽여버렸어.지못미..ㅜㅡ 어째서인지 좋은 평 하나 보기 힘들던 배틀쉽을 보고 왔습니다.좋은 평을 하나도 못 봐서 기대를 전혀 안 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감정이입은 전혀 다른 쪽으로 되었지만.. 외계인들은 정말 착합(?)니다.사물이나 생명체를 스캔해서 위험요소가 없으면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스캔했을 때 붉은 표시로 위험을 알리면 그제서야 방어태세를 갖추고 반격을 가할 뿐. 무턱대고 공격을 일삼는 범우주적 깡패는 아니었습니다.나쁜쪽은 되려 미국. 멀리까지 전파를 보낼 수 있는 통신장비를 개발했다고

우리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건축학개론)

우리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건축학개론)

풋풋한 봄에 잘 어울리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왔다.사람들의 입에 무수히 오르내릴만큼, 역시 풋풋하고 따스한 첫사랑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나도 그 시절에 누군가를 좋아했었고, 누군가 역시 나를 좋아했다.첫사랑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겠지만, 극중의 승민이나 서연 이상으로 가슴 설레였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아직도 누군가가 '너 어쩌다 그 애랑 그렇게 됐냐?' 고 물어오면 확실히 답하기 어려운 그때의 그 헤어짐.확실하게 고백도 못해보고, 그렇다고 서로 마음을 모르고 있던 것도 아닌데, 누구보다 사이가 좋은, 가슴 설레는 친구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멀어져 나중에는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 나누기조차 어색해졌던 우리.영화를 보는 내내 그 친구가 떠올라서 자꾸만 극중 인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