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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삼대천왕

保證手票|2015년 8월 30일

1. 상당히 기대했던 프로그램인데, 극히 실망이다. 2. 먹방과 쿡방을 합친 새로운 형식이라고 주장하지만 생활의 달인과 뭐가 다른지 전혀 알 수 없다. 2-1.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테크닉만 겨루다 가끔 맛을 겨루는 생활의 달인과 달리 이건 테크닉 싸움이 아니라 맛싸움으로 일관한다는 점 정도. 3. 백종원이 매주 이런 식으로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3-1. 혼자서 매주 저러고 돌아다니면 몸이 못견뎌서 쓰러질 거다. 3-2. 아니, 원래 직업이 그건데, 뭐. 오히려 방송사 비용으로 자기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으며 다닐 수 있으니 좋겠지. 3-3. 난 후자라고 생각한다. 4. 진행자 중 백종원과 김준현은 그런대로 자리가 잡히면 괜찮

인사이드 아웃

保證手票|2015년 8월 16일

1. 지난번에 용산 CGV에서 보다가 영사기 문제로 중간에 나온 일이 있었다. 1-1. 이후 기회를 노리다 오늘 여의도에 가서 보고 오게 됐다. 2. 꼭 봐야 할 작품. 내가 우리 딸들을 키우기 전에 이런 작품을 봤다면 좀 더 애들을 예뻐해줄 수 있었을까? 2-1. 글쎄... 어떤 감정 같은 건 나이가 들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법이라 그랬을 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못그랬을 듯. 3. 최고의 장면은 아내의 싸인을 못알아챈 채 지가 사태를 해결했다고 믿는 아빠의 머릿속. 남자의 90퍼센트는 그런 식으로 작용할 거다.

맛있는 녀석들

保證手票|2015년 8월 16일

1. 요즘 케이블에서 제일 열심히 보는 게 이 프로다. 1-1.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등 4명의 뚱보 개그맨들이 나와서 하는 먹방이다. 2. 보고 나니, 왜 그 동안의 먹방을 돼지들이 안했을까 의아해했다. 2-1. 날씬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깨작깨작 음식을 건드리는 프로그램이 먹방이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2-2. 심지어 정준하는 식신로드 찍으면서 다이어트도 했다. 3. 얘들은 안그렇다. 3-1. 일인당 4인분 정도는 기본으로 먹는다. 그래서 먹는 모습만 봐도 진짜 먹음직스럽다. 4. 하루에 두끼를 먹는데 뽑기를 통해서 4명 중 1명은 못먹게 한다. 이걸 쪼는 맛이라고 한다. 4-1. 가끔 한명이 두끼를 연달아 뽑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진짜 말 그

김기태, 에반 믹, 브렛 필

保證手票|2015년 8월 16일

1. 목요일 삼성전에서 기아 김기태 감독이 보여준 라인업은 인간이 왜 겪어보기 전에는 뜨거운 맛을 못느낀다는 건지를 다시 한번 설명해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2. 그 짓은 선동렬이 시즌 내내 마르고 닳도록 해대면서 왜 하면 안되는지를 몸으로 보여주지 않았었나? 그걸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던 모양이지? 3. 기아는 올시즌 5등 위로 올라가면 안된다. 그러면 리빌딩 다 된 줄 알고 내년부터는 또 성적 내라고 난리 쳐댈 게 뻔하지.

시모나 할렙

保證手票|2015년 8월 16일

1. 요즘 케이블 스포티비에서 테니스 중계를 계속 해준다. 메이저 대회가 아닌 투어 대회를 중계해준 적이 있었나 모르겠다. 2. 요즘 로저스컵 대회라는 게 중계되고 있는데, 세레나 윌리엄스가 반치치라는 신예에게 4강전에서 져 탈락했고, 시모나 할렙이 반대쪽에서 결승에 올라갔다. 2-1. 시모나 할렙. 3. 얼추 6,7년 전쯤 큰 가슴이 테니스에 방해된다고 축소수술을 하겠다고 했다가, 전세계의 네티즌 중 일부가 반대운동까지 했던 그 아가씨다. 그 때는 그냥 해프닝이겠거니 하고 보고, 한번 웃고 넘어갔었다. 3-1. 그런데 얘가 진짜 축소수술을 했고, 그 후에 꾸준히 성적을 올려서 지금은 세계랭킹 3위까지 됐다는 것 아닌가? 아직 메이저대회에서는 뚜렷한 성적을 못올렸지만 그래도 투어에서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