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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posts브롱코스 수퍼보울 진출
1. 아침에 뒷부분만 조금 봤는데, 현장은 물론 중계를 본 사람들 모두 심장이 쫄깃했을 것 같다. 거기서 2포인트 컨버젼이 성공했으면 팻츠가 진출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았을 것 같았지만, 시즌 1위인 수비진이 두번이나 실패할 것 같지는 않았다. 4th 다운을 두번이나 미스하긴 했어도 말이다. 2. 매닝보다는 수비를 믿고 가야 하는데, 그래도 장소가 캘리포니아라 좀 낫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반지를 끼고 은퇴하길 바란다. 3. 내가 브롱코스를 좋아한 건 엘웨이 때문이고, 엘웨이를 좋아한 건 스크램블 능력 때문이었는데, 오늘 매닝이 무려 12야드를 뛰었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할까? 정말 죽을 힘을 다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쌍팔년도와 응팔
1. 응팔 때문에 쌍팔년이라는 용어가 젊은이들에게 익숙해진 듯하다. 1988년을 쌍팔년이라고 불러서인데, 몇명이나 진짜 쌍팔년이 언제였는지를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1-1. 원래 쌍팔년은 1955년을 지칭했던 용어다. 1955년이 단기로 4288년이었기 때문이다. 625 전쟁이 끝난 직후로서 참 어려웠던 시기였기 때문에 옛 어른들은 고생했던 때를 통칭해 쌍팔년에는이라고 표현하곤 했었다. 2. 응팔을 참 재미있게 봤지만, 대부분 작가들의 고질적 문제를 공유하고 있어서인지 막판에 힘이 많이 딸리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루한 에피소드들이 늘어났는데, 보라의 결혼식 에피소드는 확 줄여버리고 덕선이를 비롯한 아이들의 후일담쪽에 시간 배분을 해주는 게 훨씬 나을 뻔 했다. 2-1. 처음부터 선우 성이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