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我之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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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8강 - 원하던 팀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無我之境|2014년 7월 5일

오늘 새벽에 있었던 두 경기에서 터진 세 골 (하메스의 페널티킥 골은 빼고)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에 의한 득점이었다. 필드골 넣기가 점점 어려워지나 보다. 이길 거라고 예상했다기보다, 이겨 주길 원했던 팀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데...모두 떨어졌다. 이번 월드컵 토너먼트는 왜 이변이 일어나는 겨? 아르헨티나도 벨기에를 이기겠는데... **********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는 본방 사수해서 봤다. 프랑스를 응원하며 봤는데 갑갑하더라. 다른 팀들은 쉽게 쉽게 뚫던 공격이 독일 수비를 상대론 맥을 못춤. 독일 수비는 철옹성 같이 느껴졌고, 그 철옹성을 겨우 뚫나 싶으면, 노이어란 거대한 산이 등장, 아주 여유롭게 막아낸다. 리베리가 있었으면 달라졌을까? 축구는 두 팀이

[K리그] 13R - 포항의 불만족스러웠던 대안

無我之境|2014년 7월 5일

기다리던 K리그의 후반기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포항의 첫 상대는 리그 3위의 제주. 개인적으로 포항이 상대하기에 참 까다로운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의 연장선에 있는 경기인 줄 알았다. 제주는 단판 승부인 것처럼 경기에 임했다. 홈팀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을 상대로 이기겠다기보다는 반드시 지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나온 듯했다. 뒤로 꼬리를 많이 내려 수비를 두텁게 한 다음, 빠른 역습으로 나왔다. 역습은 꽤나 날카로웠다. 이명주가 빠진 포항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얼른 보기에는 4-4-2 포맷으로 변형된 것 같았다. 시작은...이렇게 김승대 유창현 신광훈 강상우

홍명보의 유임

無我之境|2014년 7월 3일

축구팬들에겐 인고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8강 대진,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

8강 대진,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

無我之境|2014년 7월 3일

16강에서는 이변이 없었다. 상대적 우위라고 여겨졌던 팀들이 죄다 이겼다. 때문에 적잖은 이변이 일어나길 바랬던 나의 예상은 많이 빗나가고 말았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 주길 바랬 건만, 두 팀 모두 8강에 올라와 (물론 어렵게 올라오긴 했지만) 맞대결을 펼친다. 멕시코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결승까지 갈 거라던 야무진 꿈은 역시 꿈에 그치고 말았다. 거의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가 뒤집어졌으니 아깝긴 했다. 이번 8강엔 조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팀이 하나도 없다. 모두 조별 예선을 당당히 1위로 통과한 팀들이다. 그 만큼 8강 대진이 꽉 찬 느낌. 그 중에 끼어있는 코스타리카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콜롬비아 : 프랑스 네덜란드

홍명보의 거취와 관련하여

無我之境|2014년 7월 2일

축구 협회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나 보다. 사실 누구나 예상하던 바이긴 하다. 홍명보는 축협의 총아이자, 황태자처럼 키워지던 감독이었으니. 이제 바톤은 홍명보 감독에게 넘어갔고, 홍명보 감독의 의사 결정만 남은 상태인 것 같다. 홍명보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아시안컵까지이다. 만약 홍명보가 경질이든 사퇴든 물러나고, 신임 코칭 스태프를 임명하게 된다면 얼마 남지 않은 아시안컵의 성적이 신임 코칭 스태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만에 하나 아시안컵 성적마저 바닥을 치는 일이 생긴다면 아마도 우린 지난 4년과 똑같은 일을 또 다시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감독이 바뀌고, 판이 바뀌었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