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我之境

Sources

Posts

150 posts
[K리그] 19R - 포항의 제로톱 수원을 농락하다

[K리그] 19R - 포항의 제로톱 수원을 농락하다

無我之境|2012년 7월 2일

포항 5 : 0 수원 김다솔(GK) – 김대호, 김광석, 조란, 박희철 – 신진호, 신형민, 이명주, 노병준(후17 고무열), 황진성(후25 지쿠), 아사모아(후39 박성호) 얼마 만의 대승인지...파리아스 포항 이후 간만에 느껴 보는 쾌감입니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주네요. 포항은 최근 공격진의 부상과 부진, 유스 출신 재능의 발견이 맞물려지면서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와 나름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주중 울산에게는 패했지만......너무 섣부른 판단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정쩡한 포워드를 쓸 바엔 지금의 자원들을 돌리는 게 훨씬 나아 보입니다. 노병준, 이명주, 신진호, 황진성, 아사모아와 같은 작지만 빠르고 감각적인 선수들이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동시 다발

디아블로를 할까? 블소를 할까? 둘 다 접을까?

無我之境|2012년 7월 2일

지난 달부터 한 달 남짓 디아블로를 재밌게 했습니다. 현재 만렙 부두술사가 불지옥 1막에서 놀고 있지요. 원래 싫증을 잘 내는 편인데, 난이도만 틀리지 나머지는 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게 슬슬 지겨워지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쓸만한 아이템이 잘 드랍되는 것도 아니고, 경매장 시세는 너무 비싼 것 같고, 현질은 하고 싶지 않고...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블소 오베 기간에 블소로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파죽지세 섭에 역사를 15렙까지 키워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화려하고 아름답더군요. 블소 세상 여기 저기를 감탄하며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기공으로 날라 다니는 것도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블소도 MMORPG이니 만큼 "***를 10마리 처치하라", "***를 8개 모

[K리그] 19R - 내가 포항 경기 보고 있는 거 맞는 거야? (현재 진행 중)

無我之境|2012년 7월 2일

현재, 전반 19분. 3:0으로 포항이 이기고 있음. 선수들이 뭘 잘못 먹었나 봄. 20분 전에 포항이 3골 넣는 경기 본 기억이 안 나는데 말이죠.

[K리그] 18R - 포항, 최근 울산에 3연패...

無我之境|2012년 6월 28일

울산 3 : 1 포항 모처럼 K리그 경기 앞으로 돌아와 18R를 관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참담하네요. 더 큰 점수 차로 지더라도 할 말이 없었던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상승세라고 해서 내심 개막전 패배의 설욕을 기대했건만, 그것은 나의 욕심이었던 겁니다. 동해안의 공업 도시 라이벌답게, 둘 중 어느 팀이 특별히 잘 나가던 해에도 막상 두 팀이 만나면 막상막하의 경기 내용과 결과가 나왔었는데, 올해 만큼은 울산쪽으로 완전히 추가 기울어진 모습이네요. 지난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 이번 시즌 개막전,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내리 포항의 3연패입니다. 제로톱 쓰고, 짧은 패스 많이 한다고 스페인 축구가 되는 것은 아니죠. 예전의 어설펐던 일본 국대 축구가 떠오르는 포항의 모습이

[AFC챔스] 조별 예선 5th match day - 돌아온 전북 극장

無我之境|2012년 5월 2일

광저우 1 : 3 전북 전북은 오늘 사투를 벌였다. 결과에 상관 없이 칭찬 받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과까지 얻어냈다. 오래 간만에 보는 환상적인 전북 극장이다. 전북은 아챔 시작하고 첫 두 경기에서 5:1 참패를 당하고도 현재 조 선두에 올라섰다. 골득실 -3인 팀이 조 선두인 게다. 확실히 이 조는 혼돈의 조다. 때문에 아직 좋아하기에 이르다. 마지막 가시와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지만, 만에 하나 지기라도 한다면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다.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적어도 오늘 경기 만큼의 집중력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조성환의 퇴장은 매우 아쉽다. 아챔 첫 경기 광저우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