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대진,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
By 無我之境 | 2014년 7월 3일 |
![8강 대진,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https://img.zoomtrend.com/2014/07/03/f0051343_53b557380becf.jpg)
16강에서는 이변이 없었다. 상대적 우위라고 여겨졌던 팀들이 죄다 이겼다. 때문에 적잖은 이변이 일어나길 바랬던 나의 예상은 많이 빗나가고 말았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 주길 바랬 건만, 두 팀 모두 8강에 올라와 (물론 어렵게 올라오긴 했지만) 맞대결을 펼친다. 멕시코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결승까지 갈 거라던 야무진 꿈은 역시 꿈에 그치고 말았다. 거의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가 뒤집어졌으니 아깝긴 했다. 이번 8강엔 조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팀이 하나도 없다. 모두 조별 예선을 당당히 1위로 통과한 팀들이다. 그 만큼 8강 대진이 꽉 찬 느낌. 그 중에 끼어있는 코스타리카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콜롬비아 : 프랑스 네덜란드
[K리그 클래식] 4R - 포항 상대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온 전남
By 無我之境 | 2013년 3월 31일 |
포항 2 : 1 전남 포항 2: 황진성(후8), 이명주(후36) 전남 1: 심동운(전29) 경고: 박성호, 이명주, 황지수, 고무열(포항), 정준연, 임종은(전남) 포항: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이명주, 황지수 – 신진호, 황진성(후43 노병준), 조찬호(후20 고무열) – 박성호(후33 배천석) 전남: 김병지(GK) – 홍진기, 정준연, 임종은, 박선용 – 이승희 – 박준태, 이현승(후38 전현철), 이중권(후23 이슬찬), 심동운 – 김영욱(후28 정근희) 2주 간의 휴식 이후 재개된 4라운드. 포항에겐 힘든 경기였다. 하마트면 질 뻔 했으니. 포항의 압도적인 스틸타카를 제지하기 위해 전남의 영건들이 선택한 전술은 투지와 기동력을 앞세운 전방위 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2 : 1 호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3일 |
메시의 패스와 슛은 진짜 와... 멕시코 때도 그렇고 경이로운~ 골기퍼에게서 뺐어 넣은 골은 좋았지만 수비 불운으로 역방향으로 먹혀 21인 불안 상황에서 라우타로는 진짴ㅋㅋㅋㅋㅋ 도른 듯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못하는게......... 황희찬은 여기서 딱 넣어줬는데 대체 메시가 수비 다 달고 패스까지 기가 막히게 떠먹여 줬는데 밥상을 때려 엎어버리는게... 유효슈팅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와... 제발 8강부터는 좀 살아나기를 ㅜㅜ 호주도 기회가 많았는데 마르티네즈 골키퍼가 잘 막아줘서 다행이었네요. 구토해적단 가즈아~~~
2017.10.01 베식타스 2 - 2 트라브존스포르 (직관후기)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13일 |
![2017.10.01 베식타스 2 - 2 트라브존스포르 (직관후기)](https://img.zoomtrend.com/2017/10/13/a0301894_59e0b7b21eb82.jpg)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이스탄불의 날씨는 우중충하기 그지없었고, 비까지 추적추적 내렸다> -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이 곳에는 보다폰 파크(Vodafone Park)가 아닌, 이뇌뉘 스타디움(İnönü Stadyumu)이 있었다. 갈라타사라이의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Türk Telekom Stadyumu), 페네르바체의 윌케르 스타디움(Ülker Stadyumu)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는 경기장이었지만, 이뇌뉘 스타디움은 경기장 북쪽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랑거리였다. <보다폰 파크가 한창 공사중이었던 2014년 광고를 한 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이뇌뉘 스타디움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