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영화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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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에 본 영화들
(뒷북이지만) ~2월에 본 개봉작들~ : 기대를 엄청 많이 했다가, '이스트우드도 늙었더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다시 좀 덜고 봤더니 재미..있었달까, 좋았다. 파병이 몇 번씩 반복되는 틀도 그렇고 실화 베이스여서 전형적으로 구조화된 이야기는 사실 아니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여러가지 충격(?)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한 방은 엔딩에 나온 자막이었고, 그 일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발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전혀 아니었다고 해서 놀랐음... (영화 준비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됐다고...!) 그 아이러니가 엄청났는데 말이지. 전쟁의 풍경들을 있는 그대로 그리다보니 액션과 잔인한 장면들이 무척 많은 편이었는데 멋있게 찍으려고 하지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새해가 되어 게으른 블로그 질을 개선...해보려했지만 역시 매번 포스팅하는건 무리였나 보다..orz 그리하여 아쉬운대로(?) 매달 1회라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 2회는 좀.. 너무... =,.= ) 그런 의미에서,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간단 정리. ~1월에 본 개봉작들~ : 메타영화. 우아하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아하다. 여배우들 처럼. 스위스와 산의 풍경만큼이나 느긋함이랄까 은유랄까 그런 것들이 물씬. 한 살 먹자마자 이 영화를 봐서 사실 적잖이 마음이 쓸쓸(..?) 해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흘리는 줄도 모르고 똑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과 함께 구름이 흐르듯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안기는 '세월'이라는 이름의 슬

2014년 영화 결산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 2014년도 이렇게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말았다. orz... 여름 한 때 열심히 영화포스팅을 하다가 또 바쁘다는 핑계로 몇 개월 이상 블로그를 비워두고.... ㅠㅠ 비록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블로그의 제목대로 '주말엔 영화관으로' 가는 것 만큼은 지키고 있었는데....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히, 자주 포스팅을 하리라 부질없는 다짐을 또 한번 하며 ^,^... 2014년 하반기에 본 개봉영화들을 정리한 뒤, 올 한해 본 영화들의 종합 정리도 해보기로 한다. 블로그에 자세히 감상을 적은 영화들은 링크를 첨부. 상반기 영화 결산은 지난번에 썼던 글(http://spacemind.egloos.com/4126954)을 바탕으로. 7-8월 <

로맨스 영화의 생존 전략 : <내 연애의 기억>
영화판에서 로맨스 영화는 이제 레드오션이다. 한 때는 멜로 영화, 로맨틱 코메디가 그렇게 많이 만들어지고 그렇게 잘됐었는데, 이젠 로맨스, 멜로 장르는 TV드라마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마디로 지금의 관객들이 '영화관'에 가서 보기를 기대하는 것을 전부 제공하기에 로맨스 장르는 너무 취약하다는 것이다. 굳이 돈내고 가서 보고 싶게 만들기가 어렵다는 거지. 납득하기 어렵지 않다. 납득, 하니까 생각나는 같은 예외도 가~끔 있긴 하지만, 예외는 예외이기 때문에 예외라 부르는 것이어서...(음?) 아무튼 그래서 TV의 한계로 지적되는 '에로'를 강조하는 것이 한 때는 돌파구로 여겨졌었는데, 이제는 케이블에게 그 자리도 내준 것 같고... <오싹한 연애&

중간 이상 확실히 하는 관록의 영화 : <해적>
올해 여름 영화 블록버스터 4파전의 3번 타자,. 개인적으론 가장 기대가 낮았던 작품이었는데 앞의 1, 2번 타자가 내 기대를 개박살 내주는 바람에...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긴 커녕 '모든 것이 다 싫다... 한국 영화 따위.. orz' 모드에 잠시 빠졌었으나 속는 셈 치고(?) 오늘 조조로 관람. 근데 혹시(?) 이게 제일 재밌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있던 것도 사실이었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론 현재까지 본 3작품 중 가장 재밌었고, 마음에 들었다 orz... 진짜로.; 기대치의 차이도 물론 있겠으나... 뭐랄까, 솔직히 말해서 가장 '영화다운' 영화였다. (솔직히 이게 과연 일반적인 기준의 '극영화'인가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