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By 주말엔 영화관으로 | 2015년 2월 2일 |
새해가 되어 게으른 블로그 질을 개선...해보려했지만 역시 매번 포스팅하는건 무리였나 보다..orz 그리하여 아쉬운대로(?) 매달 1회라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 2회는 좀.. 너무... =,.= ) 그런 의미에서,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간단 정리. ~1월에 본 개봉작들~ <클라우즈 오브 실즈 마리아> : 메타영화. 우아하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아하다. 여배우들 처럼. 스위스와 산의 풍경만큼이나 느긋함이랄까 은유랄까 그런 것들이 물씬. 한 살 먹자마자 이 영화를 봐서 사실 적잖이 마음이 쓸쓸(..?) 해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흘리는 줄도 모르고 똑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과 함께 구름이 흐르듯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안기는 '세월'이라는 이름의 슬
[한국] 경주 여행, 함양집, 읍천항
By ::cog life | 2015년 4월 22일 |
많이 쉬었다. 놀아도 놀아도 놀고싶은 천성적인 게으름뱅이인가 보다.경주 다녀왔던 일기를 남기고, 내일의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한우물회로 유명한 함양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단촐하지만 정갈하다. 놋그릇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먹어봤지만 엄청나게 새로운 맛은 아니었다.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한우물회.자꾸 생각이 난다. 안압지. 추워서 어우.. 한시간 둘러보고 숙소로 이동..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고, 이튿날 찾았던 불국사. 참 오랜만에 왔다 ㅎㅎ 조용해서 좋더라~ 역시 여행은 평일이지! 불국사2하얀 바지 여성분 일행아님. 크... 파도가 세찼던 읍천항도 기억에 남는다. 읍천항.. 읍천항 주상절리.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타스가 생각났다. 역시
부상 안 당하는 이름이라며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19일 |
정설빈 탈골로 개막전 결장한다네. 오래 안 갔으면 좋겠다. 근데 개명했는데도 부상이네. 장기 부상만 안 당하면 되는 거니까.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중계일정] * 1라운드(4월23일) -. 인천 현대제철 vs 경주 한수원(인천 남동) -. 수원도시공사 vs 창녕WFC(수원 종합) * 2라운드(4월30일) -. 구미스포츠토토 vs 화천KSPO (구미 종합) -. 보은상무 vs 경주 한수원(보은 종합) * 3라운드(5월4일) -. 인천현대제철 vs 보은상무(인천 남동) - 기업은행이 빠진 건가. - 중계는 KFATV하고 네이버에서 하겠지. 모두 인터넷일 거고. 뭐든 해주기만해도 고맙긴 해.
경주, 2014
By Homo Narrans | 2015년 1월 6일 |
영화 내용이야 어쨌든... 경주에 사는 신민아는 참 이쁘고, 박해일은 역시나 박해일이다. 사람들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몽글몽글한 왕릉의 능선 위에서 내려다 보는 화려하지 않은 경주의 불빛들. 새벽 공기의 적막함이 가득찬 다소 무거운 그 느낌이 왠지 편안하다. .... 화면 속에 지나가는 익숙한 경주 풍경과 사람 소리가 당분간 가끔씩 생각날 것 같은 영화. 초록색에 노란색의 촌스런 금아고속 버스를 타고가 경주터미널 앞 관광안내소 누각에 들러 괜한 인사를 나누고 경주 시내를 천천히 걷다 찻집에 들러 차 한 잔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