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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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약을 파는데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4월 4일

정대현 기자들과 친분이 있는건지 뭔지는 몰라도 본문을 보면 서두에 이런게 있죠. 피안타율이 7할1푼4리에 이르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3.14에 이른다. 한 이닝에 주자를 3명 이상 내보낸다는 뜻이다. 이런데 몸이 정상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대현은 경기 후 "몸도 좋고 공 자체도 좋았다"면서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호준이 워낙 잘 때렸다는 뜻이다. 첫 경기에 대해서는 "공이 좀 가운데로 몰렸다"고 말했다. 으하하하하하!!

삼성이 두산에게 작년부터 심각하게 열세인 이유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4월 3일

작년 두산과 첫 경기는 골든 글러브 투수 장원삼이 잠실에서 대난조를 보이면서 뭐랄까, 그 동안 봉인되어 있었다 싶은 장원삼의 두산 사냥 능력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두산 타자들에게 자신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항상 득점권에서 빈타로 허덕이고 특정 원투펀치의 간식이었는데요. 사실 그 동안 두산에게 호성적을 올린 이유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채태인, 최형우의 맹활약, 박석민도 좀 치는 편이지만 10 시즌이니 좀 거슬러 올라가면 채태인과 최형우가 잠실만 가면 홈런을 꽤 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었죠. 그리고 투수에서는 장원삼이 좀 해주면서 상대 전적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왜 작년부터는 이리 철저하게 밟히는가? 타선을 보면 이승엽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개막전 패배는 처음이 아니지만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3월 30일

삼성이 홈경기 개막전 09시즌 엘지 트윈스 부터 시작해서 꽤 져댔죠. 오늘 경기도 그 연장선이고 말이죠. 사실 한 게임지는거 그리 큰 의미는 없습니다. 굳이 의미를 찾자면 1패 정도? 야구라는게 타 스포츠와 다르게 가장 긴 호흡으로 가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타팀이 하향 곡선을 그릴때 이겨서 복구하면 그걸로 끝이죠. 하지만 배영수의 성적은 작년보다 좋지 못할것이라는 거, 이거 하나 강조하고 싶습니다. 작년에는 비정상적으로 좋은 성적을 찍었고, 부활이니 뭐니 알린다 하지만 좌타자에게 꽤 약하고 강한 팀 보다는 약한 팀이 많죠. 06년 이후 혹사니 뭐니 하지만 어차피 이리 될 운 명이었고 사실상 커리어가 거의 끝난 투수입니다. 이미 100승도 채웠으니... 한 경기 두고 너무 많은걸 재단하지 않냐? 라고 물

패기는 좋은데 제발 아서라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3월 30일

개막전에 대규모 화제 내고 싶어 안달이 났구만. 그냥 만만한 팀이나 등판하는게...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로 이어지는 라인업 막을 수 있나?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역시 해냈다고 하는군요. 배영수는 영원한 배팅볼이죠. 1회 고질병 실점 안하면 죽을 병에 걸린 그런 환자이기도 하고 말이죠.

오늘의 매치업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3월 29일

미야쿠니 vs 벌링턴 - 도쿄 돔에서 벌어지는 거용 홈 개막전입니다. 잉어가 시범 경기에서는 득점력이 좋았지만, 거용은 그저 그랬죠. 하지만 거용은 사카모토와 쵸노, 그리고 아베까지 합류했으니 전력 자체로는 거용이 앞선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테야마 vs 멧센져 - 팀의 기둥인 야쿠자 두목, 그리고 작년에 의외의 피홈런으로 운이 좀 없었던 멧센져입니다. 재미있게도 제비는 맹호에게 약한 편이죠. 올해도 그게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개막전에 맞춰 니시오카의 에러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시미 vs 후지이 - 선발만 센 지렁이, 그리고 선발이 약하지만 타선은 센 호구네, 방패와 창의 대결이지만 이상하게 호구네는 나고야만 가면 맥을 못췄죠. 일단 호구네는 버리는 선발 카드라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