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Posts
478 posts
OATS STUDIO 단편 리뷰
나중에서야 OATS STUDIO에서 내놓는 영화들이 단편 프로젝트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편도 드라마도 아닌 단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 실험뿐아니라, 기초가 부족한 닐블롬캠프 감독이 기초를 다지려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인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고로 이전에 RAKKA 리뷰는 지웠습니다. 단편으로 평하기 보다 장편 드라마의 파일럿같은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발상력과 상황묘사를 두고 리뷰할 예정입니다. 점수를 갑자기 넣고 싶어서 넣어봅니다. 10점이 만점. 이건 객관적 평가라기 보단 개인적 만족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 RAKKA (2점) 외계침략물을 감성적인 형식으로 만든 단편입니다. 소재는 독창적이지 않고 내레이션이 들어간 연출은
![zone(구역)의 심오함 속으로 [스토커]](https://img.zoomtrend.com/2017/07/19/b0116870_596ec101732b8.jpg)
zone(구역)의 심오함 속으로 [스토커]
체르노빌 원전 사태 이후 생겨난 zone에 기억 상실을 지닌 남자가 들어오게 되었고, 자신의 신분을 찾기 위해 스트렐록을 찾아나서는 내용의 영화. 전개는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을 다르며, 2010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개봉했다. 그 팬메이드 단편영화가 아니라 소규모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조용히 내려갔기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 는 구라고. 구역(zone)을 3명의 남자(학자, 작가, 스토커)가 탐험한다는 내용의 1979년 영화. 원작은 [Roadside picnic]을 원작으로 한다. 실제로 후에 컴퓨터 게임인 [스토커 시리즈]에 영향을 주었다. (비슷한 컨셉이 많은 걸

어른이들 사이에서 어른이 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보고 왔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노림수가 많은 작품이에요. 영화 자체가 마블팬의 꿈을 이뤄준 케이스인 동시에, 사춘기를 좀 깊게 다루고 있고, 메타적으로 얘기 나눌 것도 많아서요. 스포일러 있습니다만... 뭐 볼 분들은 다 보셨을테니 딱히 경고 안하고 막 쓰겠습니다. 1. 아버지와 자식 여기서는 피터의 영웅심과 행동을 제어하는 인물이 토니 스타크입니다. 토니가 스스로 언급했듯이 토니는 피터의 아버지와 같은 행동을 해요. 후반에는 피터의 출세를 도우려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솔직히 피터가 토니의 제안 거절했을 때, 저는 또 자식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노무 자식새끼는 어떻게든 부모 속을 썩여요. 2
게임 개발도 유학이 필요한가
Full sail university라는 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분야로 유명한 학교다. 특이한 점은 이 학교에서는 온라인 교육 (화상 교육) 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직접 대학을 다니는 게 아니라, 영어가 된다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받을 수 있는 거다. (확실친 않음) 그러던 중에 문득 여길 다니는 게 한국에서 큰 커리어가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관해 부정적 생각과 긍정적 생각을 나열해 보았다. 판단은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몫. 부정적 생각 우리나라도 게임개발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많기 때문에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다. 동시에 우리나라 게이머들의 니즈와 북미 게이머들의 니즈는 다르다. 해당 학교는 북미의 수요를

날으는 소년 일지매
이 영화가 78년 혜성같이 등장하여 국딩들을 보자기 쓰고 돌아다니게 만들었단 이야기가 있던데 그들이 커서 제 부모 뻘 분들이 됬으므로 국딩이라고 언급하기가 매우 죄송스러워지는군요 (...) 일단 영화를 제대로 보기가 힘들어서 좋은 리뷰는 되지 못할 듯 합니다. 왜냐하면.. 1. 제가 본 영상이 상당히 비디오 글리치와 열화현상이 심한 VHS 영상이어서 뭔 상황인지 쉽게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음향도 상당히 어눌했구요. 2. 편집이 막가파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보통의 영화라면 다음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하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거든요. 어떤 장면을 강조하거나 다음 장면으로 향할 것임을 암시하거나 설령 다음장면으로 넘어가더라도 지금 장면이 어떤 상황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