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구역)의 심오함 속으로 [스토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7월 19일 |
![zone(구역)의 심오함 속으로 [스토커]](https://img.zoomtrend.com/2017/07/19/b0116870_596ec101732b8.jpg)
체르노빌 원전 사태 이후 생겨난 zone에 기억 상실을 지닌 남자가 들어오게 되었고, 자신의 신분을 찾기 위해 스트렐록을 찾아나서는 내용의 영화. 전개는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을 다르며, 2010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개봉했다. 그 팬메이드 단편영화가 아니라 소규모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조용히 내려갔기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 는 구라고. 구역(zone)을 3명의 남자(학자, 작가, 스토커)가 탐험한다는 내용의 1979년 영화. 원작은 [Roadside picnic]을 원작으로 한다. 실제로 후에 컴퓨터 게임인 [스토커 시리즈]에 영향을 주었다. (비슷한 컨셉이 많은 걸
호빗: 뜻밖의 여정(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18일 |
![호빗: 뜻밖의 여정(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2012)](https://img.zoomtrend.com/2013/12/18/b0007603_52b057c4e83a8.jpg)
2012년에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 원작자 J.R.R 톨킨이 쓴 단편 소설 ‘더 호비트’를 실사 영화로 만든 작품. 3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호빗족의 빌보 배긴스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고 드워프 두린 일족의 왕 소린과 그를 따르는 12명의 난쟁이와 함께 그들의 고향인 외로운 산의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원작은 1권짜리 단편 반면 이 실사 영화판은 전작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원작과 다른 오리지날 전개도 많이 들어가 있다. 동화적인 색체가 강한 원작과 달리 영화판은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스펙타클함을 강조해서 원작에 없던 추격씬과 전투씬이 많이 나온다. 빌
카세트 퓨처리즘의 시대가 왔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2월 19일 |
얼마 전 서울 을지로를 방문했다가, 재밌는 경험을 했다. 내가 알던 공간이 사라지고, 다른 곳으로 변했다. 지난 몇 년간 유행한, 1930년대를 흉내 내던 분위기가 여기엔 없다. 백열등을 흉내 낸 노란 불빛과 나무 가구가 있던 자리에, 네온 불빛과 플라스틱 가구가 들어섰다. ...카세트 퓨처리즘(Cassette Futurism)이 한국에도 찾아왔다. 카세트 퓨처리즘이란? 카세트 퓨처리즘, 가끔 카세트 펑크(Cassette Punk)/포미카펑크(Fomikapunk)라고도 하는 이 단어는 무슨 뜻일까? 80년대쯤 꿈꿨던 미래를 배경으로 삼는 SF의 한 장르이자, 이와 비슷한 스타일을 뜻한다. 정확히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 복고미래주의)이라 불리는 SF 장르
가이버 (Guyver.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9월 12일 |
![가이버 (Guyver.1991)](https://img.zoomtrend.com/2018/09/12/b0007603_5b9862f9c4b90.jpg)
1985년에 월간 소년 캡틴에서 ‘타카야 요시키’가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 ‘강식장갑 가이버(強殖装甲ガイバー)’를 원작으로 삼아, 1991년에 미국, 일본 합작으로 ‘스크리밍 매드 조지’, ‘스티브 왕’ 감독이 만든 SF 액션 영화. ‘브라이언 유즈나’가 제작을 맡았다. 미국 헐리웃에서 일본 만화 원작에 일본 자본으로 만든 작품으로 뉴 라인 시네마에서 배급을 맡았다. 내용은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세계 정복을 꿈꾸는 크로노스 기업의 수장 ‘풀턴 발커스’가 ‘세가와 테츠’ 박사가 만든 ‘유닛 G’를 손에 넣기 위해 조아노이드 부하들을 보냈는데, 진짜 유니트는 우연히 ‘숀 바커’의 손에 넘어갔다가, 숀이 뒷골목 양아치들에게 얻어맞던 도중 가이버로 각성하면서 조아노이드 무리들의 새로운 타겟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