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TS STUDIO 단편 리뷰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7월 19일 |
나중에서야 OATS STUDIO에서 내놓는 영화들이 단편 프로젝트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편도 드라마도 아닌 단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 실험뿐아니라, 기초가 부족한 닐블롬캠프 감독이 기초를 다지려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인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고로 이전에 RAKKA 리뷰는 지웠습니다. 단편으로 평하기 보다 장편 드라마의 파일럿같은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발상력과 상황묘사를 두고 리뷰할 예정입니다. 점수를 갑자기 넣고 싶어서 넣어봅니다. 10점이 만점. 이건 객관적 평가라기 보단 개인적 만족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 RAKKA (2점) 외계침략물을 감성적인 형식으로 만든 단편입니다. 소재는 독창적이지 않고 내레이션이 들어간 연출은
[그래비티] 용아맥 소원성취 feat. 패키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16일 |
아이맥스로 본 작품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언젠가는 용아맥에서 해줄 날이 오겠지~했는데 5년만에 재개봉하네요. 게다가 용산에서!! 29일부터인데 언제까지인지는 모르니 놓치셨다면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인식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5년만이지만 다시 봐도 참 명작이고 손에 땀이 날 정도의 씬들이라 ㅜ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울림이 있어서 좋았네요. 그 일어설 때의 감동이란~ 패키지로 뱃지와 랜티큘러 엽서가 들어있었는데 랜티가 의외로 큰데다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의 유영 장면이다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조금 다르게 보면 이렇게 다가오는~ 라이언 박사의 뱃지도 완전 ㅠㅠ)b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단상
By 멧가비 | 2018년 4월 29일 |
1CG 거인 악당 캐릭터, 이거 DCEU에서는 매 영화마다 최소 하나 씩은 꼭 나와서 갑분싸 시키던 건데, 이걸 또 이렇게 잘 살려버리면 워너 DC 영화 만드는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반성을 하고 배울까 아니면 뭐가 다른지 모를까. 2똥번역 정리 글들 보면서 제일 놀란 건 '징징이' 관련.징징이가 뭔지 몰라서가 아니라, 아니 얘 깐깐징어 아니었어?이상한 데에서 세대차이가 깜빡이도 안 켜고 훅 들어왔다. 3생각해보니 [바이센테니얼 맨]도 떠오른다.앤드루는 2백년 걸렸는데, 비전은 2년 만에 해낸다.마블 세계관 짱이다. 4타노스가 '직접 나서겠다'면서 건틀렛 낀 게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니까,영화 속 시간대로 어림잡아도 3년 전이다.지구에 젬 있는 거 알면서 그
아청법도 있으니 건전한 짭새물(?)을 보자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12월 17일 |
투니버스의 추억, 기갑짭새 메탈잭!!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금이야 대선 때문에 잠시 잊혀졌다고 해도 지난주 통과된 아청법 개정안 덕분에 이쪽 분야는 아직도 한창 시끄러우며 저도 이래저래 몸사리고 있는데요. 뭐 농으로 이민가네 어쩌네 해도 나라를 바꿀 수는 없으니 취미를 바꿀 수밖에 없는데, 그리하야 요즘 한창 즐겨보고 있는 작품이 민중의 지팡이 짭새, 아니 경찰이 주인공인 본격법치주의SF메카경찰만화 '기갑경찰 메탈잭'입니다. 선라이즈의 1991년작으로, 97년 즈음에 투니버스에서 정식수입해 더빙방영하기도 해서 낯익은 분도 있으시겠지요. 본래는 특촬쪽의 기획을 이어받았다지만 그래도 선라이즈에서 힘을 들여 만든 역작으로, 로봇범죄 사고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던 주인공 형사 칸자키 켄과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