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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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posts![[쓰르라미 울적에] GOG 할인](https://img.zoomtrend.com/2018/06/13/b0116870_5b212d3fd5a88.png)
[쓰르라미 울적에] GOG 할인
저게 2015년에 GOG에 입성했다는데, 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쓰르라미 울 적에]가 세일을 합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는 제가 그로테스크함, 미스터리와 부조리극에 한창 심취했을 때 (당연히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애니메이션에서 게임까지 접한 사례로, 당시에는 발담그듯이 좋아했었던 미디어믹스 시리즈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은 비주얼노벨류를 안 좋아하고 대체로는 무관심하지만, (노파심에 쓰지만 가치 측면에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게임취향이 맞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거 하난 유독 눈에 띄더군요.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으로 아는데, GOG에서 할인되지 않은 가격... 즉, 원가가 좀 비쌉니다. CG 리마스터된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챕터1

데스스트랜딩에 대한 예상
기존의 슈팅게임의 문제점이 있었다면 잘 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에 있었다. 아니, 그게 무슨 문제점이냐 말한다면 대전격투의 갈라파고스화를 부분적 예로 들 수 있겠다. 게임의 목표는 이기고 지는 것. 그리고 이기기 위해선 잘 싸우는 것밖에 답이 없다. 결과적으로 게임의 전략을 꿰고, 본능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늘 이긴다. 뭐 거기까진 상관없는데, 이들이 룰이 이뤄내는 다양한 상황을 즐기기 보다 너무 이기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양학을 일삼고 다닌다는 것이 문제였다. 심지어 이것은 본인의 능력과 시간이 답이다. 폐인만이 게임에서 짱 먹을 수 있다. 그러니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사람들은 승리에 목을 매는 이 분들의 양학을 못 견디는 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게임에서는 다양한 문제해결법을
고스트 앤 다크니스
죠스와 프레데터는 괴물같은 존재와의 사투를 다루고 있지만 방향이 다릅니다. 죠스는 끝까지 버텨내어 괴물을 잡는다면, 프레데터는 괴물도 가지고 있을 맹점을 이용해 괴물을 잡습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는 아프리카 땅바닥에서 일어나는 [죠스]와 같은 영화입니다. 괴물과의 사투가 지나치게 인간의 근성으로 처리된다는 사실에 부족함을 느꼈지만, 안전한 곳과 안전치 않은 곳의 구분을 명확하게 나눠서 안전치 않은 곳에 있을 때의 불안감과 안전한 곳에 있을 때의 안정감의 대비로 긴장감의 완급조절을 살려낸 것이 장점입니다. 나중에는 안전한 곳도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는 설정을 붙여 지반을 잃은 듯한 불안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이 기법은 중반 텐트씬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인사자가 안전할 것 같던 텐트에서 피해
툼레이더(2018)
전 솔직히 게임판보다 영화판이 더 맘에 듭니다. 우선 원작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리부트된 원작 뿐 아니라, 고전 시리즈까지 존중하고 있습니다. 고전 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1세대 영화판에 대한 존중도 보입니다. 라라 아버지의 원수와 만난다는 점은 1편의 설정과 비슷하고, 홍콩에 들르는 것은 2편이며, 유물의 비밀은 영화판 2편의 유물이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상케 합니다. 머리를 땋고 나온 모습은 고전 툼레이더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이드킥을 등장시키고, 그의 비중을 높인 모습은 1세대 영화판 툼레이더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전체적인 틀은 리부트판을 따르지만, 영화판도 즐겨봤고 1,2,3세대 툼레이더까지 몽땅 즐겼던 팬들을 환호시킬 만한 레퍼런스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모험의 정당성에 대한
![[사이버펑크 2077] E32018 트레일러](https://img.zoomtrend.com/2018/06/10/b0116870_5b1db005f242b.png)
[사이버펑크 2077] E32018 트레일러
2077년, 내가 사는 도시가 최악의 도시로 선발됬더군. 선을 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치솟는 범죄들 때문이야. 반박은 안 해, 팩트니까. 다만 모두가 여기서 살고 싶어해, 이 도시가 보장하는 것들이 있어서. 내가 빠져사는 걸지도 몰라. 환상 속에. 하지만 여기선 골목 하나만 돌아도, 네 욕망을 잡아줄 것이 있어. 여긴 꿈의 도시야, 그리고 난 꿈이 좀 크지. 위쳐 개발진이라서 걱정되고 (액션은 둘째치고, 내 입맛이 위쳐보다는 D&D나 GURP에 가까운데 위쳐는 다르니까.) 그 씨발같은 티저에서 5년동안 기다린 영상이 또 게임 플레이 영상이 아닌 것이라는 사실에 화가 좀 나지만, 사이버펑크 배경이라도, 철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