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2018)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11일 |
전 솔직히 게임판보다 영화판이 더 맘에 듭니다. 우선 원작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리부트된 원작 뿐 아니라, 고전 시리즈까지 존중하고 있습니다. 고전 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1세대 영화판에 대한 존중도 보입니다. 라라 아버지의 원수와 만난다는 점은 1편의 설정과 비슷하고, 홍콩에 들르는 것은 2편이며, 유물의 비밀은 영화판 2편의 유물이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상케 합니다. 머리를 땋고 나온 모습은 고전 툼레이더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이드킥을 등장시키고, 그의 비중을 높인 모습은 1세대 영화판 툼레이더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전체적인 틀은 리부트판을 따르지만, 영화판도 즐겨봤고 1,2,3세대 툼레이더까지 몽땅 즐겼던 팬들을 환호시킬 만한 레퍼런스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모험의 정당성에 대한
4화
By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 앱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 2018년 3월 3일 |
![4화](https://img.zoomtrend.com/2018/03/03/c0222727_5a9a01020a468.png)
복자로 된 게임들 설명말마따나 주관적인... 작가 기준에서의 쓰레기 게임이므로 평은 개인의 몫 1. 킹스 나이트 (스퀘어, 1986) "포메이션 RPG"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는 슈팅게임네 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마지막 드래곤을 처치하는것이 목표게임팩 표지는 지브리느낌이 물씬최근에 킹스 나이트 WODD로 리메이크되고, 파판 세계관에 곁다리로 끼어들어갔다.(FF15의 사촌이라나) 2. 미래신화 자바스 (타이토, 1897) 이 괴작이 잘 리뷰된 링크. 3. 카린의 검 (스퀘어, 1987) 스퀘어의 탑뷰방식 액션RPG.탑뷰, 심볼 인카운터에 몸통박치기로 마물을 잡으며 행방불명된 대마법사 글래드리프를 찾는것이 목표.소드 월드 시리즈의 전신이 된
아웃캐스트 리메이크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2월 19일 |
![아웃캐스트 리메이크](https://img.zoomtrend.com/2017/12/19/b0116870_5a39098ca0d91.jpg)
[티저 트레일러] 솔직히 티저라도 이게 트레일러죠. 게임플레이와 인게임 그래픽 + 게임 속 기능들을 보여주는 이것이 진정한 + 전통적인 게임 예고편이지! 솔직히 말하면... 이런 게임 예고편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게임 속에서 만나지도 못할 컨셉CG나 때려박는 트레일러 말고. 아웃캐스트에 관해 [나무위키 링크] 말하지만, 저게 나올 줄 몰랐습니다. 99년에 나온 원작을 잠깐 해봤을 때도 그랬어요. 녹이고 다시 얼린 아이스크림같은 그래픽 비주얼과 넓고 독특한 배경은 환상적이었지만... 퀘스트 부여나 감정적인 스토리 전개도 없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뭘 해야할 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느껴지지 않아서 필드만 돌아다니다가 즉각 봉
PS4 - 툼 레이더 리부트 클리어
By 조훈 블로그 | 2017년 5월 4일 |
![PS4 - 툼 레이더 리부트 클리어](https://img.zoomtrend.com/2017/05/04/d0034443_590b861384170.png)
이제야 내가 툼 레이더를 해본다. 기존 시리즈는 PC 게임이 호황을 이루던 시절에 내 컴퓨터 사양이 너무 좋지 못해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비단 툼 레이더뿐만 아니라 3D 게임은 거의 해본 것이 없었다. 느지막이 PS4를 구입 후 정말 재미있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내가 아는 라라 크로프트는 강인한 여성의 인상이었는데, 여기서도 강인하긴 하지만… 이건 철 지난 떡밥이고, 아무튼 이 같은 장르가 잘 맞는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했다. 이 정도로 재미있다면 발매 당시에 화제가 됐을 것도 같지만, 원래 PS3 게임인 모양이고 이미 세상에 나온 지가 좀 된 게임이다. 그 탓인지 아쉬운 점도 좀 보였지만 너무 몰입해서 한 탓에 대부분 상쇄되었다. 그 아쉬웠던 점만 몇 가지 적어본다. 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