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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오리와 도깨비불 클리어 후기

혜자넘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덕분에 뜻하지 않게 플레이하게 되었다. 일단 이걸 게임패스로 풀어준 마소에게 업드려 절하고 싶다.​진짜 우주명작. 사실상 메트로베니아 게임으로서는 처음이고, 플래포머 게임으로 한정지어도 제대로 플레이 했던 건 20년도 전에 PC로 메가맨X4를 플레이했던 게 마지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게임 구조 덕분에 크게 헤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총 플레이 타임은 대략 20시간 정도.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서브퀘가 좀 되니까 제대로 다 깨면 25시간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1편인 오리와 눈먼숲은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꺼라위키를 통해서 스토리만 훑고 플레이해도 큰 지장은 없는 수준이다. 그래픽은 아름답다는 경지를 넘어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 사운드는 칭찬 수준

[PC] 둠 2016 후기

원래 클리어 자체는 예전에 했는데, 둠 이터널도 곧 발매를 앞두고 있기도 하고, 영문판으로 클리어했던 것에 비하여 한글패치도 나왔겠다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클리어 하였다.​이번에는 키보드 + 마우스 대신 엑원 패드로 플레이. FPS는 패드로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에 비해서 그럭저럭 할만했다. 패드도 플레이할 경우 조준 보정도 어느정도 되고, 방아쇠를 당길때마다 진동이 있어서 게임을 하는 감각은 키마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게임 자체야 뭐... 익히 호평이었던 것처럼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일품인 게임. 악마 학살자, 지옥의 재앙인 언터쳐블 둠 슬레이어가 되어서 악마들의 두개골을 쪼개고 짓밟고 부수고 터트리고 화끈하게 쓸어버리면 된다. 덕분에 게임 플레이도 오히려 공격적으로 해야만 HP와 탄약을 채울 수 있

[PS4] 호라이즌 제로 던 후기

정작 플레이는 작년에 했는데 후기는 지금 쓰는 센스.​대략 플레이 타임은 90시간 정도. DLC 인 프로즌 와일드까지 마저 다 클리어했다면 100시간은 넘어갔을 것이라 생각한다.​처음에는 주인공인 에일로이가 너무 빻빻이 같아서 몰입이 안됐는데, 게임이 원채 훌륭하다보니까 플레이하면 할 수록 예뻐보이더라. 후반부 가서는 심지어 미인처럼 보이는 현상까지 일어난다. 세계관 자체가 좀 독특한데, 흔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아니라, 활보하는 거대한 기계 짐승들을 사냥하면서 다니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중간중간에 인류가 멸망하기 전의 초 고도 하이테크놀로지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인류가 멸망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걸 중심으로 한 스토리 전개와 반전 등은 뛰어난 그래픽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클리어

엑스박스 게임 패스 덕분에 플레이하게 되었다. 뭐 할거 없나 윈도우 스토어 뒤적거리던 참에 걸린 게임.​흑사병이 창궐하던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그냥 쥐떼가 많이 나오는 게임정도로 알고 시작했는데, 많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재앙처럼 묘사되며, 그야말로 파도처럼 쥐떼가 쏟아져 나온다. 영화 월드워Z에서 좀비를 쥐떼로 치환한다고 생각하면 된다.​플레이 타임은 정확히는 안재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10~15시간 사이쯤 된 것 같다. 딱히 길지도 않고, 자유도는 없는 일자 진행에 2회차 요소 및 멀티플레이도 전혀 없는 게임이라서 한번 엔딩보고나면 끝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럭저럭 괜찮은 그래픽과 치밀하게 묘사된 중세 유럽의 스산하고도 으스스한 분위기에 대한 묘사는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있겠다. 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플레이중

갑자기 어제 필받아서 DL로 구매. ​ 주 캐릭터는 샤를로테. 원버튼으로 스킬이 발동하게 한 건 정말 신의 한수다. 그래도 손가락이 꼬여서 헛돌지만. ​ 샤를로테 같은 경우는 싱글모드로 Hell 난이도까지 클리어 하였다. 온라인 대전도 해보고 싶은데 PSN가입 안한 나는 로비도 못들어가더라. 흑흑... ​ 다른 캐릭으로는 제타도 플레이하고 있는데, 얘는 샤를로테보다 다루기가 훨씬 까다롭다. 손가락이 춤을 추네. ​ 최종오의 연출은 진짜 뽕이 차오르게 해놨다. 샤를로테는 완전히 페이트의 엑스칼리버 같다. 박력터짐. ​ 샤를로테 긔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