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호라이즌 제로 던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0년 3월 8일 |
정작 플레이는 작년에 했는데 후기는 지금 쓰는 센스.대략 플레이 타임은 90시간 정도. DLC 인 프로즌 와일드까지 마저 다 클리어했다면 100시간은 넘어갔을 것이라 생각한다.처음에는 주인공인 에일로이가 너무 빻빻이 같아서 몰입이 안됐는데, 게임이 원채 훌륭하다보니까 플레이하면 할 수록 예뻐보이더라. 후반부 가서는 심지어 미인처럼 보이는 현상까지 일어난다. 세계관 자체가 좀 독특한데, 흔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아니라, 활보하는 거대한 기계 짐승들을 사냥하면서 다니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중간중간에 인류가 멸망하기 전의 초 고도 하이테크놀로지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인류가 멸망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걸 중심으로 한 스토리 전개와 반전 등은 뛰어난 그래픽
그 분, 등장(블러드본 관련)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6년 1월 28일 |
블러드본에서 인기있는 보스들은 꽤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보스인 성직자 야수나 검은 야수 파알 같은 시리즈를 대표할만한 녀석도 있고, 특유의 간지로 유명한 게르만과 이번 DLC로 주가를 올린 루드비히, 마리아도 있지요. 이번에 만날 보스 역시 보스들 중에서 인기있는 친구입니다. 단지 인기가 좀 컬트적인 방향이라는게 다르지요. 아아, 코스여. 누군가는 코슴이라 부르겠지… 우리의 기도가 들리나요? 아니, 꿈을 내버려선 안돼 누구도 우릴 잡을 수 없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블러드본 보스 중에서 가장 하는 말이 많은 보스인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스입니다. 재미있는 친구지요. 하지만 죽으면 숨바꼭질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지라 귀찮아
5편을 살 계획은 없습니다 - 전장의 발큐리아4
By 여기는 구름도시입니다. | 2018년 5월 14일 |
전장의 발큐리아 4 짤막 평론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고 포인트만 집어서 이것이 어떤 게임이고 어떤 감상을 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미지도 스킵합니다. 전장의 발큐리아를 알게 된 건 제법 오래전 일입니다. 1편의 전투 시스템을 보고 이건 꼭 해봐야겠다 생각했었고 이후 스팀에 등록, 한글 패치까지 등장해서 언젠가 꼭 해야지 벼르던 중 4편의 정발 소식이 들렸고 주저 없이 구매했습니다. 전투 시스템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반 리얼타임 턴제 전투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작을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동시키면 다 른 유닛들은 이동하지 않지만, 적군의 경우는 아군이 시야에 들어오면 공격을 아군의 경우는 지원사격을 해주는 형태입니다. 즉 어떻게 조작하냐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도 늘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