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Posts
679 posts
다케시의 도전장
기타노 타케시 감독이 비트 다케시라는 코메디언으로 활동할 적에 만들어진 회심의(?) 역작. 그러나 지금은 국제적인 쿠소게임으로 남았다고 한다. 우선 괴한 것은 은근히 자유도 높은 게임이었다는 점. 어떤 게이머는 GTA스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우선 이 게임의 자유도는 괴한 편인데 이하 주가가 떨어지는 회사를 사직한다던가, 어떤 곳의 숨겨둔 비자금을 챙기고, 극장에 가서 스크린과 반대쪽으로 앉는다던가(...) 작의 모험처럼 딴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것도 있고 어떤 언어나 스포츠를 배워둘수도 있다. 게다가 사장을 팰 수도 있는데 이러면 경찰이 나타나서 주인공을 팬다. 길거리에는 깡패가 돌아다니며 주인공을 패고, 술 계속 먹다 필름이 끊기고 일어난 집에서 아들보는 앞에서 아내에게 쳐맞는 일도 있

Timo Tjahjanto의 예고작 두편
우선 포스트 프로덕션 (촬영을 끝내고 영화 후반작업) 중인 Killers부터. 명확히는 Timo Tjahjanto 혼자만의 작품이 아닌 마카브르 이후로 Kimo Stamboel와 함께 만든 '모 브라더스'로서의 작품이다. 이전에 마카브르가 약간 난잡한 호러였다면 이번 킬러스는 어두운 내면을 탐구하는 호러 겸한 스릴러로 만들어질 거라고 한다. 전편과는 다른 색감으로 느와르와 도시적인 느낌을 줄 것으로 예고된다. 우선 마카브르떄는 Mo brothers가 공동집필 했지만, 이번에는 Timo Tjahjanto 분이 Takuji Ushiyama분과 함께 각본을 썼다고 한다. ABC of death와 VHS2의 단편 각본을 써왔던 Timo 분에 비해 Kimo 분은 왠지 포기한듯, 활동량이 줄은 듯한 느낌.

에일리언 대 닌자
취향을 타는 영화라고도 볼 수는 없고 몇장면 빼고는 정말 재미없는 괴물 액션 영화 치바 세이지 감독 인터뷰로는 재미보다 드라마에 치중했다고 해명.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드라마 보여줄려고 영화만들고 있다면 정말 감독 때려쳐야한다. 전형적인 드라마를 보완하거나 변주하지도 않았고 그냥 직접적으로 어디서 본거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특히 만화식 복선이 너무 짙다.) 그 때문에 초반부부터 흥미를 잃으며 엄청 질질끄는 느낌난다. 액션이나 군데군데 일본식 특유의 괴한 상상력이 발휘되는데 그 것 외에는 특유의 센스가 발휘되지 않는다! 극장 거는 영화라면 그래도 전반적으로 괴랄한 센스로 도배를 해놓던가 하면 그래도 색다른 걸 보았다며 웃기라도 하지! 우뢰매식 아날로그 기술과 스토리라인의 B급 영화를 지금

VHS 2
고어 컬트 호러 영화의 정점을 찍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특성과 과거에 비디오 테잎으로 보던 영화, 혹은 B급 영화나 컬트 영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영화의 전반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점차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세계로 들어서며 결국에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절망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영화속에서 다소 사실적이고 더 끔찍한 고어씬들은 파운드푸티지의 장르와 결합하여 더 가깝고, 더 그로테스크한 심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장면의 대부분은 보통 되게 웃기거나 어이없어 웃길 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즉, 잘못 표현하면 호러블한 이미지가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VHS2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은근히 사람의 심리를

S.T.A.L.K.E.R. 로딩시간 빠르게 하기
스토커는 로딩시간이 의외로 길다. 이 로딩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시키는 것이 처음로딩할때 하는 prefetch를 안하고 바로 로드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간단하다. 바탕화면의 바로가기 아이콘의 설정을 열어 대상칸에 "C:\Program Files\THQ\S.T.A.L.K.E.R. - Shadow of Chernobyl\bin\XR_3DA.exe" -noprefetch 라고 적으면 된다. 추가로 -nointro 옵션도 있는데 이는 초반부 로고를 안뜨게 하지만, 아예 게임내 동영상을 안나오게 하는 것 같다. -noshadows는 그림자를 없애는 옵션이라 하나, 그다지 효과를 못보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