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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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버틸 수가 없다. 정말 개인적으로 어벤저스보다 더 정감가는 히어로팀 영화였던 것 같다. 각자 캐릭터들이 모두 어두운배경이 있지만 애써 쿨하거나 유쾌하거나 화를 내거나 하면서 숨기는 면이 있어서 왠지 모르게 정감가는 면이 많다. (스타로드의 경우 초장부터 우울한 장면이 나와서 알겠지만, 다 뭔가 상처가 있다. 나머지는 로켓라쿤이 술먹고 깽판치는 부분서 드러난다.) 관객의 예상을뒤엎고 진지할것 같았던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키는 스타로드의 매력. 본인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신경질적이지만 결국 따스한 손길에 녹는(후반부에 보고 귀여워죽는줄알았) 로켓라쿤. 멍청하지만 적에겐 날서고 팀에겐 따스한 그루트. 여전사 속성의 가모라와 언제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드랙스. 게다가 조연까지 개성이 있지만

드래곤 길들이기2
. 간단히 말해선 재밌고 디테일하게 말해선 정통적인 후속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원작이 어른들에겐 포켓몬이나 디지몬의 추억(?)같은 걸 회생시키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야생 드래곤과의 교감을 중시해 야생동물 보호에 관해 간접적으로 의미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번 후속은 그게 더 진해졌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드래곤길들이기2의 메인 스토리는 이전 소년만화들의 공식인 '주인공이 가진 생물체가 희귀이자 특수한 종'이라는 설정과 '마인드컨트롤'과 '흑화'와 '우린친구잖아'와 '각성(...)'의 전형을 따르기 때문에 메인줄거리를 가지고 말할 것은 없다. 주인공 히컵이 중요한 위치(부족장)를 거절하고 방황하는 부분도 어디서 많이 본 기믹(...)이긴하다. 하지만 드래곤길들이기가 가
평론 프로그램이 이상하다
어제 무비월드인가에서 나온 영화의맥이 괴랄하게 느껴지는데 킥애스편은 어느정도 동의했지만 트랜센던스를 좀비영화로 만들다니 ㅇㅁㅇ;; 좋은 포인트긴 하지만 명확한 수는 아니니 개그라고 봐야하나. Ps. 평론가들이 더 시그널에 좋은 평을 두고 있어! 이게 뭐야 갸아아악!
신의한수 (2014)
제목보면 고스트바둑왕 생각나지만 것과는 별개로 내용은 매우 잔인한 청불 복수 영화. 말하지만 청불이라도 야한 장면없다. 잔인해서 청불이다.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지만 바둑의 비중은 전문적인 부분까지 걸고 넘어가진 않기에 난해한 지식이나 전략들을 안 알아도 된다. 거의 특별한 상황전개와 캐릭터와 영화의 색을 넣어주기 위해 넣은 소재쯤 생각해도 된다. 결국 본색은 복수극이니. 우선 연기가 관건이다. 정우성의 멋들어진 아우라와 사선으로 비뚤어지기도 하고 유연하게 위치하는 카메라 동선과 앵글이 만드는 좋은 때깔이 다가 아니란 소리다. 이 연기가 뻔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악역이든 선역이든 조연이든 밋밋하지 않게 위치시키고 활용한 것도 이유겠지만 어찌되었건 그 캐릭터를 잘 소화한 배우들에게도 큰 공은
무미건조한 영화, 더 시그널 (2014)
그렇게 볼 가치가 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더 시그널의 전체는 드라마로 점칠되어 있지만 건조하다. 공각기동대나 예스터데이도 건조했지만 이처럼 재미없는 드라마도 없다. 영상의 시적임도 없고 상징적인 대목이야 건널수없는 강에 처한 주인공의 모습정도가 다다. 여주인공은 매력을 드러낼 새도 없이 축늘어져있다가 퇴장한다. 격렬하고 경박하게 갈 것이 아니라면 독창적이거나 차라리 킬링 소프틀리처럼 비유적인 대사를 날리면서 무언가를 비웃든가 해야하는데 상투적인 인간관계와 매우 많이 본 드라마의 장면을 보여준다. 상투적인 드라마를 비웃는 영화인지는 모르겠으나 비웃는거라면 관객도 덩달아 웃으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이 없다. 탈출하려고 빠르게 흘러가려는 부분도 있지만 흥미가 뚝뚝 끊어진다. 사실 빈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