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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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postsKS 1, 2차전 후기
두산이 시리즈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유일하게 상대가 크게 강점을 보이지 않는 선발부터 두들겨서 점수를 벌려놓는 것. 이른바 Again 2001. 1차전에서는 이를 적절히 성공하였고, 2차전에서는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상대 선발 공략에는 실패. 그래도 오승환이 던지는 동안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버텨준 것이 컸다. 아무튼 오승환은 50개 넘도록 던졌고, 승리조 중 한 명인 심창민을 공략한 것은 성과.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에서 연장승부한 것은 뼈아프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 홍상삼이 나름 아픔이 있는 대구구장에 올리자 맛이 가버림. 대략 예상 가능했던 상황으로 홍상삼 대신 핸킨스를 먼저 올려서 최대한 끄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는데 결국은 동점 허용. 과연 홍상삼은 잠실에
김명성 발탁, 최주환 탈락.
뭐 투수를 한 명 추가한다고 했을 때 올라올만한 투수 중 그래도 눈이 가는 이름은 안규영과 김명성 정도. 근데 감독께서 자꾸 왼손 불펜이라 해서 이혜천 님이 삼성 좌타라인 저격(말그대로 공으로 저격)하러 올라오시나도 싶었음. 오늘 아침 기사에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가있는 투수라고 해서 교육리그 + 좌투는 정대현, 함덕주, 원용묵인데... 죽으나 사나 왼손 불펜은 정대현인가, 시즌 중에 그래도 뭔가 보여주었던 함덕주에 모험을 거나 생각이 있었지만 결국 결론은 김명성. 뭐 그리 특급 비밀이라고 자꾸 페이크 치시나... 많은 사람들이 야수중에서는 허경민의 탈락을 예상했겠으나 의외로 최주환이 탈락. PS 중 허경민의 롤이 최준석/오재일의 중간 가교를 잇는 대주자 밖에 없었는지라 중요도를 더 낮게 보았
PO 복기.
1. 예상과 달리 한국시리즈 진출. 그냥 운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시리즈. 시즌 중에도 유희관정도 빼고는 대 LG전에 제대로 버티는 투수가 없어서 많이 걱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컸다. 그런 의미에서 2차전에서 불펜들이 어떻게든 실점하지 않고 분위기를 놓치지 않은 것이 중요했고, 특히 1, 3차전을 막아주었던 홍상삼의 공이 크다. 시즌 마지막까지도 전력으로 순위싸움을 해야했고, 준플 5차전까지 매경기 연장승부 하면서 투타에서 방전된 것이 확연했는데 그나마 5차전을 가지 않은 것은 다행. 한국시리즈는 몸만 성하게 치르길. 두산은 아직은 전력 소모를 줄이며 다른 팀과는 달리 힘을 모을 때라고 보는데 전력 소모가 너무 큰 것 같은 점은 아쉽다. 2. 선발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