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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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posts야구 수준 관련
[야구] 수준 개인적으로 예전과 대비해서 야구의 흐름을 가장 크게 뒤흔든 사건은 2007년 SK 우승이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전지훈련 기초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 때 몸을 만들고 올스타 때까지는 그리 빡시지 않게 리그가 돌아가다가 올스타 끝나고나서야 상위권은 상위권 대로 하위권은 나름 하위권 대로 순위 경쟁을 하면서 운영에 고삐를 당기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음. 그런데 2007년에 사고가 터지는게, 김성근의 SK가 남들과는 다르게 4월부터 쥐어짜며 나 홀로 스퍼트를 해버림. 당연히 후반가며 페이스가 떨어디면서 추격은 허용했지만, 결국에는 4월에 벌어놓은 압도적인 승수차를 잘 운용해서 우승을 해버림. 그 후로 초반에 뒤쳐지면 끝날때까지 만회하기 힘드니 초장부터 쥐어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
이우성 - 윤수호 트레이드
결국에는 윤수호보다는 이우성이 요긴하게 쓰이긴 하겠지마는, 1군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를 백업 외야수 1명으로 데려올 수 잇었다는 점에서는 현재 리그의 투수가치를 생각할 때 나름 준수하게 교환이 된 트레이드다. 현재 외야의 부상자들 때문에 이우성이 아깝기도 하지마는, 뭐 정수빈도 제대할테고 급한대로 박세혁도 돌려쓸 수 있으니 올 시즌 이닝 몇 개라도 나눠줄 수 있는 불펜이 급하긴하다. 투수들이 진짜 잘만 하면 떼돈을 벌 수 있을텐데, 그러한 투수들이 없어서 유감이다.
어제 일본의 경기는...
하세베 마코토가 교체해서 들어오면서 "입금 완료!" 를 외친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 경기. 1. 비겨도 자력진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주전 빼고 수비적 경기 하는 거 이해할 수 있다.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소극적인거 이해할 수 있다. 2. 만약 후반 그 상황에서 세네갈이 3대0 정도로 크게 지고 있었다면 후반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 이해하겠다. 근데 저쪽 경기가 안 끝났고, 스코어도 1대0. 세네갈이 막판에 골을 넣고 비기면 지들이 탈락인데 아무것도 안한다. 15분 정도의 시간이 골이 나기 힘들만큼 짧은 시간도 아니고. 대체 무슨 확신이 있었길래 그런 경기를 한거냐... 물론 골을 넣으러 앞으로 나가다가 2번째 골을 허용할 뻔한게 부담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저쪽 경기 결과를
대표팀 엔트리 단평
1. 투수는 세대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한데, 리그에서 분투하고 있는 최원태, 고영표, 심창민 등의 낙마, 임찬규, 박치국, 임기영, 최충연의 발탁은 의문. 정찬헌도 믿음직하지 않으나, 그럼 누가 더 나으냐 하면 많지는 않으니까 그려려니 하고. 2. 내야의 오지환, 박민우는 백업인데, 둘 다 포지션이 유격 한정, 2루 한정임. 최정에게 문제가 생기면 3루를 갈 수 있는 자원이 김하성 밖에 없음. 얘는 주전 유격수인데.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전이 컨디션 안 좋으면 답이 없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차라리 1, 3루에 여차하면 유격수까지 갈 수 있는 황재균, 그리고 전부 다 가능한 허경민을 넣고 중견수에 이정후를 넣는 쪽이 어땠을까? 우타자가 없어서 이정후 대신 박건우 넣었다는데, 활용 가치 떨어지는
김경문 사퇴에 있어
시간이 없어서 소식을 보고도 쓰지는 못했는데 짧게 쓰자면, 우선 김경문의 유통기한이 드디어 왔다고 봐야함. 불펜 갈아서 팀이 무너졌다고 단정하기에는 팀 전체가 주저앉은 느낌. 예전 두산과 닮음.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고 눈 밖에 나는 선수들은 철저히 쳐내면서 선수 전체를 압박, 매경기 살아남기 위해 발악해야 하도록 몰아붙임. 예전에 오재원이 식빵을 구웠던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김경문이 너무 무서워서 살아남으려면 실력은 없으니 투쟁심이라도 보여줘야 한다는 절박함에 더 오바했다고. 일단 단기적으로는 팀도 성적이 나고 선수 개인 성적도 나고 하니까 다들 신나서 따라가는데, 계속해서 지속되다가 보면 자기도 모르게 피로가 누적되게 됨. 일단은 기세로 버티기는 하는데, 어딘가 한 군데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