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Posts
110 posts
<로보-G>(ROBO-G) 모든 것이 로봇! 너 때문이야.
(로봇은 누구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걸까. 로봇영화로 보기엔 애매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이유를 말해주는 영화 로보-G) 로봇이 나온다. 그렇다, 로봇이 나오는 영화인 것이다. 이정도만 들으면 언뜻 ‘공상과학영화인가?’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상과학영화가 아닌, 그냥 공상영화다. 이 는 전혀 SF영화가 아니다. 아니, 공상사기영화라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로봇이 나오는 영화라지만, 무슨 청와대 뚜껑이 열리면서 날아가는 태권 브이도, 수영장에서 출격하는 짱가도 아니다. 그냥…로봇은 나오는데요… (로봇을 만든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일 정도로 로봇에 까막눈인 3인조. 이 모양이다.) 소형 가전을 만드는 기무라 전기에 로봇개발팀이 생긴다. 문제는 개발팀의 인원이 셋뿐이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 괴작은 한가지 요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 친구가 원작이 있는 영화는 최선은 없어도 최악도 없을거라고 했던 말을 기억한다. 전혀 아니다.) 원작을 가진 작품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일까?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없다. 전혀 없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관객의 입장이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강점이랄게 있긴 하다. 작품이 어떻게 나오든 적어도 고정적인 관객은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흔히 영상화 되는 작품의 원작은 어느정도의 고정팬을 가지고 있으며, 그 팬들이 만들어내는 입소문- 그리고 영상화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퀄리티가 어떻게 되든 일정정도의 관객몰이를 할 수있다는 것. 물론 완성작이 다른 면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면, 처절한 흥행실패를 맛볼 수도 있다. 사실상 원작팬들이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나온다는 것은, 말 그대로 기적. 최대치가

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신고선수 출신 문우람. 안타는 없었지만 그가 기록한 보살 2개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교교‧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직이다. 아마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지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예상했던 순위를 넘겨 지명 받을 때 눈물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정말 피눈물 흘리는 것은 아예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 자. 특히 더 이상 갈 곳 없는 대졸선수의 경우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고교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라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대학행을 생각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문우람은 후자였다. 그는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신고선수로의 입단이었다.매해 신인지명회의에 오는 선수들은 다

베리즈코보(Berryz工房),보노(Buono!)의 영화 <고멘나사이>,<왕게임>
(영화가 하나의 괴담을 만든다? 보노(Buono!) 주연의 영화 ) 아이돌의 영화입문장르는? 수많은 장르가 있지만, 알만한 사람은 모두 공포영화! 라고 외치지 않을까? 국내는 물론, 가까운 일본이나 저 먼 미국까지. 세세한 연기보다는 악만 빽빽 쓰면 된다는 것일까? 어찌되었건 영화와 아이돌, 동시에 WIN-WIN 하기에는 이보다 좋은 결합은 없다. 다른 장르보다 저예산으로 찍을 수 있어, 적어도 아이돌 팬들의 등골을 뽑아 본전은 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영화 관계자들도 있으니 말이다. 하로프로 아이돌들은 지금의 AKB48이상이었다는 소릴 들었지만, 일본문화에 관심을 보인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그리 와닿는 말은 아니다. 사실 모닝구 무스메정도는 들어봤으나, 얼굴들도 노래도 제대로 접한

'오빤 여름 스타일' KIA 김진우. KIA의 4강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김진우. 클래스는 영원하다. -사진: KIA 타이거즈) 가을엔 전어, 여름엔 김진우. 각 계절별을 대표하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가을전어. 그렇다면 여름은? 어디까지나 프로야구에서만큼은 이 사람이다. 바로 KIA타이거즈의 투수 김진우. 더위가 끝나갈 무렵에도 ‘여름진우’의 위력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선발등판 4게임(19⅔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4강 싸움에 마음 졸이는 선동열 감독의 엔돌핀이 되고 있다. 여름 모습으로만 보면 여름 선동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김진우는 2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단 2안타만을 내주며 삼진 7개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상대투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