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 괴작은 한가지 요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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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 괴작은 한가지 요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 괴작은 한가지 요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 친구가 원작이 있는 영화는 최선은 없어도 최악도 없을거라고 했던 말을 기억한다. 전혀 아니다.) 원작을 가진 작품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일까?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없다. 전혀 없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관객의 입장이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강점이랄게 있긴 하다. 작품이 어떻게 나오든 적어도 고정적인 관객은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흔히 영상화 되는 작품의 원작은 어느정도의 고정팬을 가지고 있으며, 그 팬들이 만들어내는 입소문- 그리고 영상화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퀄리티가 어떻게 되든 일정정도의 관객몰이를 할 수있다는 것. 물론 완성작이 다른 면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면, 처절한 흥행실패를 맛볼 수도 있다. 사실상 원작팬들이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나온다는 것은, 말 그대로 기적. 최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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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론 S.E" DVD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2월 17일

결국 이 타이틀을 사들였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아웃케이스는 심플합니다.  서플먼트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디스크가 두 장 이더군요.  디스크 케이스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 했습니다.  시놉시스는 디스크 케이스 뒷면이 더 잘 나와 있습니다.  디스크 두 장 이미지가 좀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속지 입니다.  뒷면은 챕터 이미지 입니다. 안에는 내용이 있는데, 그냥 제 기쁨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 좀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샀네요. 뭐, 가격도 그렇게 안 비쌌으니까요.

역습의 샤아와 공각기동대 UHD 블루레이 감상 - 고전 극장판의 UHD화의 여러 경우

eggry.lab|2018년 8월 6일

요즘 일본 고전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의 UHD 블루레이 화가 진행 중입니다. 뭐 전부 반다이 쪽에서 추진하는 분위기이고 아직 전체적으로 퍼진 건 아닌데, 사실 이들 작품은 블루레이 시절에 불만족스러운 마스터링으로 평판이 그냥 그랬던 게 많았어서 UHD화 보다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발전된 기술로 새로 마스터를 뽑아 낸다는데 더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역습의 샤아'의 경우 전통적인 셀화 기법으로 만들어 졌는데, 사실 원본부터 작화의 퀄리티가 심하게 오락가락 합니다. 처음 재생 시작할 때는 아 구리다- 라는 느낌부터 받을텐데 보다보면 정말 좋은 부분과 정말 구린 부분이 뒤섞여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화 하청 과정이 지리멸렬했기도 하고 스케쥴 맞춘다고 억지로 푸시해서 망가진 부분도 있고 해서요

인랑(2018) - 원작의 그림으로 원작과 다른 이야기라는 혼란스러움

인랑(2018) - 원작의 그림으로 원작과 다른 이야기라는 혼란스러움

eggry.lab|2018년 7월 25일

케르베로스 사가 중 가장 대중적이었던 애니메이션 조차도 극히 제한작인 층에게만 그럭저럭 수용될 수 있었던 이야기의 실사 영화판. 제작 얘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애초에 오시이 마모루의 거의 자폐적이라고 할 만한 자기몰입의 산물인 케르베로스 사가를 그나마 대중적인 구성으로 일궈낸 게 애니를 제작한 오키우라 히로유키였고... 오시이 마모루랑 김지운 중 누가 더 나은지는 음, 별로 고르고 싶지 않습니다. 뭐 굳이 말하자면 견랑전설 만화가 전 제일 좋긴 했네요. 영상화 기준으론 오시이는 오키우라 밑으로. 한국으로 배경이 바뀌면서 세계관의 역할도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원작의 대체역사가 실질적으로 일본사회의 전체주의적이고 억압적인 면모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과장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