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9월 8일 |
![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https://img.zoomtrend.com/2012/09/08/a0053836_504a8ac6c73b2.jpg)
(신고선수 출신 문우람. 안타는 없었지만 그가 기록한 보살 2개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교교‧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직이다. 아마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지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예상했던 순위를 넘겨 지명 받을 때 눈물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정말 피눈물 흘리는 것은 아예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 자. 특히 더 이상 갈 곳 없는 대졸선수의 경우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고교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라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대학행을 생각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문우람은 후자였다. 그는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신고선수로의 입단이었다.매해 신인지명회의에 오는 선수들은 다
10월1일 야구분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By 속좁은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9월 30일 |
![10월1일 야구분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https://img.zoomtrend.com/2016/09/30/c0217448_57ee53e8769c5.png)
투타의 조화로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맷 위즐러(7승 12패 4.86)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2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위즐러는 최근 2경기에서 부쩍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것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 후반 필라델피아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낸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의 기세가 1회성이 아님을 증명하는 중. 그러나 여전히 불펜은 뭔가 아쉬움이 있다.비로 인해 결국 경기가 취소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3승 2패 3.5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
[관전평] 4월 13일 LG:두산 - ‘채은성 결승타-불펜 무실점’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3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채은성의 2타점 결승타와 불펜진의 5.1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5-2 역젼승을 거뒀습니다. 임찬규 4.2이닝 2실점 ND 선발 임찬규는 4.2이닝 5피안타 6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고 흔들리는 가운데 매 이닝 실점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허경민의 우전 안타 이후 정수빈에 풀 카운트 끝에 사구를 내줘 비롯된 1사 1, 2루에서 김재환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초구 복판에 패스트볼 실투가 몰린 탓입니다. 2회초에는 1사 후 박세혁에 던진 체인지업이 떨어지지 않아 우월 솔로 홈런을 통타당해 0-2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1회초와 2회초 모두 2사 1, 3루 위기에서 추가 실점
이종범 은퇴식. 바람처럼 와서 바람처럼 떠난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26일 |
![이종범 은퇴식. 바람처럼 와서 바람처럼 떠난다.](https://img.zoomtrend.com/2012/05/26/a0053836_4fc0224339675.jpg)
(야구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종범이란 이름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사람을 이렇게 울리는 걸까. -사진: KIA 타이거즈)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간다. 하지만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바람과는 다르다. 바람은 온 흔적도 나가는 흔적도 없지만, 이종범이 프로야구에 남긴 발자취는 기록으로도 팬들의 마음에도 아로새겨져 있다. 매해 수많은 생명이 탄생하고 그만큼의 생이 사그라든다. 하지만 그의 빈자리는 누가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해서도 안 되는 일. 그의 플레이는 한없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정작 떠나는 그는 행복할까?‘전설’흔히 레전드라고 부르는 존재들은 어느 팀이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선수로서 남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양준혁이 유니폼을 벗고 사실상 이종범 혼자 남았다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