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경질을 목도하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8월 28일 |
한대화 감독이 잘했던 못했던, 시즌중 경질은 최악중의 최악이다. 하지만 결국 자업 자득이다, 지난 3년간 올시즌 같은 병신력은 참 찾아보기 힘들었던것 같으니까. 투자 안 한다고 개같이 까진 했지만, 이미 그 수준에서 논할 대상이 아니다. 기존 선수들이 자극조차 받지 못했을 정도로 팀 뎁스가 얇은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그 허술한 플레이, 성의없는 경기들을 그냥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결국,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만 했다. 다만, 꼭 시즌중에 경질해야 했나 라는 생각은 어쩔수 없이 든다. 프로의 세계에서 그렇게 드문일도 아니라지만, 팀 캐미스트리 란 측면에서 보면 안 좋은 선례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올시즌도 이렇게 사실상 끝나버렸고 공은
6/2 LG전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6월 3일 |
오늘은 경기 내용이고 뭐고 다 떠나서... 양훈 선수 어디 아픈가요? 1회부터 좋아보이진 않았어도 그럭저럭 막았는데 4회에는 완전...볼만 연속 10구에 밀어내기 + 싹쓸이 2루타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5회부터는 그럭저럭이었지만 4회의 저 실점이 너무 컸네요. 그 와중에 교체를 하지 않은 코치진도 아쉽고;현진이도 가끔 안 긁히는 날이 있다지만 지난 경기까지 호투한 양훈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안 좋은 피칭이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정말 어디 아픈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후... 타선은 그럭저럭...어제보다는 덜 뚫렸지만 그래도 점수는 나네요. 오늘 솔로 홈런 친 정범모 선수 축하합니다.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안하면 섭한 키스톤의 삽질. 선진아, 정신차려라...ㅠㅠ 평소 지던 때에 비해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