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인 투수들의 주가는 상종가를 치고 있다. 다르비슈 유우를 위시하여 이와쿠마 히사시, 쿠로다 히데키, 타나카 마사히로등이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고 우에하라와 타자와는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알아주는 릴리프 투수가 되어있다.그런 반면, 투수와는 달리 야수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다. 최근 일본인 야수중에 그나마 메이저리그에서 레귤러급의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오키 노리치카가 유일하며 그 외의 선수들은 끝내 메이저리그에 정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그런데 최근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던 일본리그의 야수들을 보면 압도적으로 내야수의 경우가 많았다. 니시오카, 타나카, 나카지마등 모두 유격수를 본포지션으로 하는 내야수였고 외야수는 아오키 하나였다.그리고 그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정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