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의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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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향교 소나무 숲길

양양 향교 소나무 숲길

이번에는 산책길 출발점을 향교 방향으로 해 보았다. 집에서 양양향교 까지는 1.5km정도로 생각보다 멀지 않다. 양양향교 방향으로 올라가서 능선을 빙돌아 모노골 샘터로 간뒤 다시 능선길로 올라가 청곡리 종호네 집으로 해서 종합운동장을 경유 집에 까지 오는 코스로 거리는 약 8km정도가 될듯하다. 어제까지 몸살 감기로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많이 좋아진 듯해서 걷기 운동을 시도해 볼 참이다.

원예산우회 2016년 송년산행

원예산우회 2016년 송년산행

내가 사는 곳이 양양이다 보니 산행에 참가 하려면 600리 길을 달려 와야 한다. 차로 4시간 거리를 달려 오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다. 돌아보니 원예산우회는 어설프게 시작했던 첫 산행부터 182번의 산행을 그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10년 넘게 꾸준히 해왔다. 이것은 원예산우회의 저력과 회원들의 노력들의 결과이며 되돌아 보니 그동안 회원들과 수 많은 산들을 섭렵하던 여러가지 과정과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그사이 파릇파릇(?)하던 60대 초반의 내 모습은 어느새 70대 중반의 힘빠진 노친네가 되었으니 화살처럼 지나가는 세월의 무심함을 한탄해 본다. 젊었을 때는 앞날에 대한 희망을 보고 살고, 늙어서는 지난 날의 화려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산다고 했다. 그래도 고마운 것은 지난 날의 기억이

설악산 백담사, 영시암 산책로

설악산 백담사, 영시암 산책로

▼ 양양을 출발하여 미시령 옛길을 경유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을 한 시간이 아침 10시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백담사행 버스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한다는 안내 문을 보니 백담사와는 무관함을 알리고 싶은 모양이다. 편도 2300원을 내고 승차, 빈자리가 없는 만원 버스는 금방 출발을 한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제법 많다. ▼ 버스는 차들의 교행이 안되는 산비탈 7km의 좁은 길을 힘들게 달려 15분 만에 도착을 한다. 옛날 계곡길을 힘들게 걷던 기억은 추억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 내가 백담사를 처음 온 것은 1961년 대학 1학년 8월 여름 방학 때의 일이니 55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당시의 백담사는 지금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작고 허름한 절이었는데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