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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대한 애증

페이스북에 글을 쓴다. 언제부턴가 일기장처럼 삼고있다. 하루의 일과부터 시작해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 영화를 본 소감 등을 페이스북에 글로 남긴다.페이스북엔 '좋아요' 기능이 있다. 글을 사람들이 읽고 좋았다면 '좋다'고 누르는 기능이다. 마냥 좋을 것만 같은 기능이지만 실은 꽤나 성가신 놈이다. 글을 쓴 뒤 누가 '좋아요'를 눌렀나 신경쓰게 되고, '좋아요'가 적거나 하나도 없으면 쓴 글을 삭제할까 고민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좋아요'는 사실 인맥과 유명도 위의 기능이다. 글이 좋고 나쁨에 앞서 글쓴이의 친구 수, 유명세가 '좋아요'를 많이 누르게 한다. '좋아요' 수가 100을 넘어서는 글의 주인은 영화 감독이거나 포토그래퍼, 아니면 작가다. 그래서 짜증이 난다는 건 아니다. 나는 '좋아요'가

백내장

백내장

존 버거의 중 백내장 수술 전과 수술 후

뱃살 생각

뱃살 생각

뱃살과 싸우고 있다. 입원을 하며 불러온 배가 작은 산 하나를 이뤘다. 아침에 일어나 양다리를 머리 위로 꺾어 올리는 동작을 30번*3세트, (권상우도 하고 있는) 앉은 자세로 직각을 유지한 채 다리 들어올리기는 수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산 깎아 내리기 작업은 쉽지가 않다. 특히나 편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내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임산부 꼴이 된다. 심지어 요즘 나는 배가 나올까 두려워 밥 먹기가 꺼려진다. 그래도 자꾸 내 배를 보려한다. 권상우나 헨리 같은 몸 예쁜 연예인의 배도 보고있다. 식후에 빵, 떡, 그리고 과일까지 챙겨 먹겠다는 욕심이 저 멀리 도망간다. 그나마 배가 쏙 들어가는 건 쾌변을 봤을 때다. 하지만 변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 더욱더 식사 조절에 신경을 쓰게된다. 마요네즈

원나잇의 비용과 하룻밤의 가치

기껏 여행을 떠나 호텔에만 틀어박혀 있을 때가 있다. 아침까지 마감을 하다 해외 출장을 갔을 때, 기내 냉방 탓에 몸 상태가 망가졌을 때, 또는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늘어진 몸은 침대 속을 파고들고 계획했던 일은 순식간에 무너진다. 처음엔 비행기 티켓 생각에 땅만 쳤다. 다음엔 휴가 소용 가치 계산에 머리만 굴렸고, 결국 그러다 무리해 밖을 쏘다녔다. 하지만 어느새 달라졌다. 이제는 욕조에 온수를 받아 몸을 담그고, 테라스에 잠시 앉아 밖을 내다보며, 가끔은 호텔 내 피트니스, 수영장에 들러 몸을 놀린다. 단 하루라도, 고작 24시간이라도 호텔에 살자고 생각한다. 발품만 팔다 잠시 눈 붙이는 요금으로 무려 100달러, 200달러는 너무 아깝지 않나. 바깥세상 욕심에 안에서 사

"지금까지의 방송은 AKB48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지금까지의 방송은 AKB48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지금까지의 방송은 AKB48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어느 방송에선가 이런 문구가 나온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근래 2~3년간 J-POP 시장은 물론 TV 버라이어티,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 AKB48가 ‘2012년 상반기 CM 랭킹’의 상위 대부분을 휩쓸었다. 일본의 미디어 분석 기관 ‘니혼 모니터 주식회사’가 도쿄 도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AKB48의 이타노 토노미와 시노다 마리코, 그리고 마에다 아츠코는 각각 모두 17개사 광고에 출연해 최다 CM 랭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16개사 광고의 모델로 활약한 AKB48의 타카하시 미나미. AKB48의 자매 그룹 HKT48의 사시하라 리노(15개사), 13개사 광고에 출연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