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수다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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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posts![부산 일본식 전통가옥 [정란각]](https://img.zoomtrend.com/2016/07/12/b0046907_5784a8d947229.jpg)
부산 일본식 전통가옥 [정란각]
주말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더니 비는 안 오고 덥기만 무척이나 더웠다. 다른 때 같으면 어딜 가볼까 고민했겠지만 컨디션이 고만고만해서 고민하다가 블로그 이웃님이 소개한 정란각이나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 전환만 살짝 하고 들어오면 되겠다 싶어서 수정동에 있는 정란각에 다녀왔다. 정란각이라고 적혀 있을 줄 알았는데 문화공감 '수정'이라는 팻말을 달고 있었다. 수정동에서 무슨 프로젝트를 하는 것 같았다. 지하철 부산진역에서 내려서 고관 방향으로 걸어가면 찾기 쉽다. 버스를 탄다면 고관입구에서 내려서 걸어야 한다. 예전에 남편이 이 근처 병원에서 입원했던 생각이 나기도 했다. 주택가에서 찾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나무들이 느낌이 달라서 금방 찾았다. 일본식 가옥을 제대로 본 것은 군산에서였는데 부산

인사이드 아웃
감독 : 피트 닥터상영 시간 : 102분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만 보고 있다. 주토피아 보고 난 뒤에 전에 무슨 애니 보려고 했는데 못 본 것이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사이드 아웃 꽤나 평이 좋게 올라왔었는데 못 봤던 것이 뒤늦게 생각나서 찾아봤다. 예전에는 놓친 영화들 잘 챙겨보곤 했는데 요즘은 그 시기를 놓치면 잘 못 보게 되는 것 같다. 라일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라일리의 머릿속에 있는 감정들이 주연이다. 기쁨, 까칠, 버럭, 소심, 슬픔이가 서로서로 작용을 하면서 라일리의 기억과 감정을 컨트롤한다. 사람은 누구가 감정의 지배를 받는데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참신했다. 주요한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은 조이(기쁨)이었다. 보면서 다섯 감정이 다 필요하지만 주요 역할은 기쁨이가
요즘 보는 예능 프로그램
1. 삼시세끼 고창편 나영석 사단이 만든 꽃보다 시리즈보다는 삼시세끼 시리즈가 더 취향이다. 옥택연과 이서진의 조합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유해진과 차승원의 케미가 마음에 들었었다. 어촌편 끝나고 아쉬웠는데 만들어진다고 해서 좋았다. 유해진이 영화 때문에 안 나온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스케줄 조절해서 나온다고 해서 봤더니 역시 유해진이었다. 손호준이야 열심히 차승원의 조수를 잘 하고 있지만 남주혁은 뒤늦게 합류해서 확실히 어색한 느낌이 든다. 초반에 밋밋했는데 유해진 나오면서 확 분위기가 사는 것이 유해진 안 나왔으면 중간에 보다가 접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꽃보다 시리즈는 웬만하면 다 보려고 했는데 아이슬란드편은 두어 편 보다가 포기했었다. 여행 다큐를 보라면 보겠는데 예능으로 보기엔
TVN 어쩌다 어른
요즘 티비 보면서 열심히 챙겨 보는 것이 별로 없다. 드라마도 그다지 끌리는 것도 없고 예능도 꼭 봐야 한다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이 어쩌다 어른이다. 사실 제목도 강렬하지 않아서 그저 김상중이 엠씨를 본다는 것만 알았다. 처음부터 본 것은 아니고 설민석의 특강을 보면서 어라 이거 좀 재밌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 시절 세계사와 국사를 좋아했다. 그렇지만 연도 외우는 것은 무지하게 싫어하긴 했다. 지루했던 그 수업이 재미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때 국사샘 덕분이었다.(2학년 때 국사샘, 3학년 때 세계사샘으로 수업을 들어오신 것 같다.) 여고생들이 좋아할 만한 외모도 아니고 과목도 지루할 수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듣게 되는 수업이었다.

울산 태화강 양귀비 축제
5월초 황금연휴라고 불리던 시기에 꼼짝을 안 하고 있었다.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고 어버이날도 있어서 그냥 평일과 다름 없는 연휴를 보냈었다. 태화강 양귀비 축제가 5월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아침 뉴스에서 15일까지라고 해서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울산에 다녀왔다. 막힐까봐 남편이 걱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황금 연휴 끝나고 조금씩 피곤해서 나들이를 덜해서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막히지 않았다. 전에 태화강 갔을 때 주차했던 곳이 가까웠는데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번에 공영 주차장을 검색해서 갔었다. 꽃 심어 놓은 곳에서 좀 멀긴 했지만 차 대기 힘들지 않았고 막히지 않아서 아무 불만이 없었다. 양귀비를 이렇게 다량으로 보게 될 줄을 몰랐다. 더워서 반팔을 입었었는데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