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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의 재발견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의 재발견

멧가비|2015년 5월 3일

파일럿에서 3등, 정규 1회에서 3등하더니 급기야는 5월 3일 생방에서는 4위로 폐쇄되는 굴욕. 방송 후 백종원이나 예정화 등이 화제가 되는 것에 비해 김구라의 방송은 사실 크게 언급되지도 않는다. 지상파 예능에서 입만 열면 기사거리를 쏟아내는 그 김구라가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김구라가 3등 밖에 할 역량이 안 돼서 3등을 하는 건 아닐 거다. 인터넷 방송계의 조상이자 레전드인 김구라가 설마 몰라서 그러고 있을까. 막말로, 김구라가 늘상 언급하는 중저가 연예인 한 명 데려다가 옆에 앉혀놓고 성대모사 시키고 신변잡기만 탈탈 털어도 가뿐하게 1등 하고도 남을 게 뻔한데?? 근데 그 쉬운 길을 다 놔두고 파일럿부터 초지일관 '컨텐츠 있는 방송'을 고집하며, 김구라 특유의 자극적인 맛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E19 - The Dirty Half Dozen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E19 - The Dirty Half Dozen

멧가비|2015년 5월 3일

레이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 한데, 꼭 저렇게 혐오스런 분장을 시켜야 했나 싶다. 어차피 원작대로 가지도 않으면서 그냥 대충하지 왜 꼭 그렇게까지.. 진짜 콜슨 팀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이니까 그림이 요상하네. 워드 새끼는 이런 식으로 조금씩 간 보다가 은근슬쩍 재합류 노리는 건가? 그냥 욕 몇 마디 쳐먹고 갈굼당하는 정도로 용서 받고 마블의 우치하 사스케가 되는 거야? 스카이무쌍 존나 멋있었다. 총만 하나 들어도 이제 뭐 존나 잔뼈굵은 쉴드 요원처럼 잘 하는데 초능력까지 있으니, 블랙 위도우와 제다이를 합쳐 놓은 캐릭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젠 그냥 열 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레알로 워드 죽일 수 있는데 안 죽이고 살려두는 게 맞는 듯. 슬슬 시즌 막바

고담 S01E21 - The Anvil or the Hammer

고담 S01E21 - The Anvil or the Hammer

멧가비|2015년 5월 3일

루시우스 폭스 등장! 식상해질 때 쯤 또 한 명의 믿을 수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로구나. 맘에 든다. 약간 미친년이 완전 미친놈 만나서 죽을 뻔한 이야기도 시마이. 뭐 대단한 악당도 아니고 그냥 존나 추접스러운 변태 싸이코패스 새끼인데 몇 회 씩이나 끌어가면서 대체 뭔 얘기를 하려던 걸까. 바바라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폐인이 되고 그걸 짐 고든이 도와주 다가 다시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을 미리 깔아둔 걸까. 시즌 막바지가 되니까 이야기가 뻥뻥 아주 신명나게 터지는구나. 배후에서 갱 전쟁 디자인한 펭귄도 짱이었지만 존나 살 떨리게 살 인 해놓고 그 와중에 또 세로드립 남기는 니그마는 진짜 존나 짱이었다.

루이 Louie S05 E01~04

루이 Louie S05 E01~04

멧가비|2015년 5월 3일

여전히 시트콤 풍의 병신같은 미국식 인간 군상들을 소개하는 성격을 변치않고 유지하고 있어서 반갑다. 늘 확실하지 않아서 헷갈렸었는데 역시 바비는 루이보다 동생이었구나. 지가 형인 줄 알고 있었다는 게 또 존나 웃기고. 파멜라는 뭔가 되게 개성이 강해서, 등장하면 재미있다가도 어딘가 금세 질리고 기 빨리는 구석이 있었는데 드디어 하차하는 듯 하다. 시즌4의 절반이 파멜라와의 러브라인이었는데 조금 허무하게 하차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길에서 똥 지리는 에피소드가 제일 웃겼다. 방에서 혼자 보다가 현실 웃음 터지는 게 얼마만이냐 씨발ㅋㅋㅋ 확실히 시즌4와의 텀이 길었는지 루이스 C.K.도 생각보다 많이 늙어서 놀랐고, 특히 딸내미들이 엄청 자랐더라. 특히 릴리는 이제 조금 있으면 남

빅뱅이론 S08E23 - The Maternal Combustion

빅뱅이론 S08E23 - The Maternal Combustion

멧가비|2015년 5월 3일

내가 이건 리뷰를 거의 안 하는데 진짜 어지간해야 말이지 씨발. 레너드랑 쉘든 엄마들이 만나는 어찌보면 기념비적인 에피소드인데 이렇게 밖에 못 풀어낸다는 게 존나 어이가 없다. 제작진들이 이제 아얘 싹 물갈이 된 건지 아니면 걔들도 다 늙어서 감이 떨어진 건지. 예전엔 진짜 걔들 네 명이랑 페니만 소파에 모아놔도 명장면 명대사들 줄줄이 뽑아냈는데, 이제 엄마들에 스튜어트까지 다 몰빵으로 출연시켜도 기억에 남는 개그 한 자락이 없다니. 페니는 티 안나게 슬금슬금 재미 없어지고 캐릭터성 사라지더니 이젠 그냥 존나 현명하고 성격 시원시원하고 돈도 잘 벌면서 찌질한 너드 남친 케어해주는 존나 완벽한 누님 캐릭터가 돼 버린 듯 하다. 이딴 걸 캐릭터의 성장이라고 하진 않겠지 설마. 에이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