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E19 - The Dirty Half Dozen
By 멧가비 | 2015년 5월 3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E19 - The Dirty Half Dozen](https://img.zoomtrend.com/2015/05/03/a0317057_554638571bcc7.gif)
레이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 한데, 꼭 저렇게 혐오스런 분장을 시켜야 했나 싶다. 어차피 원작대로 가지도 않으면서 그냥 대충하지 왜 꼭 그렇게까지.. 진짜 콜슨 팀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이니까 그림이 요상하네. 워드 새끼는 이런 식으로 조금씩 간 보다가 은근슬쩍 재합류 노리는 건가? 그냥 욕 몇 마디 쳐먹고 갈굼당하는 정도로 용서 받고 마블의 우치하 사스케가 되는 거야? 스카이무쌍 존나 멋있었다. 총만 하나 들어도 이제 뭐 존나 잔뼈굵은 쉴드 요원처럼 잘 하는데 초능력까지 있으니, 블랙 위도우와 제다이를 합쳐 놓은 캐릭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젠 그냥 열 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레알로 워드 죽일 수 있는데 안 죽이고 살려두는 게 맞는 듯. 슬슬 시즌 막바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2
By 멧가비 | 2015년 3월 12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2](https://img.zoomtrend.com/2015/03/12/a0317057_55017ec10dee9.jp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인휴먼스 스토리를 풀기 시작한 것도 이 드라마인데, 또 최초로 아스가디언과 크리인이 한 화면에 등장시키는 또 하나의 업적을 달성했다. 두 시즌이 사실상 거의 내내 지루하거나 김 새거나 밍밍한 상태로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하이드라마저 급하게 정리하고 새로 전개하는 인휴먼스 스토리가 과연 새 바람이 될지 기대를 걸게 된다. 모킹버드 누님과 맥간지가 내부에서 뭔가 다른 목적을 가진 세력이라는 것도 드러났고 스카이를 둘러싼 요원들의 입장도 나뉠 것이고, 역시 제대로 된 적이 없을 땐 내분 카드를 꺼내주는 게 정석이지. 공돌이이던 맥이 의외로 몸도 좀 쓴다는 반전, 그리고 크리인이라고 무조건 다 졸라짱센 건 아니라는 또 하나의 반전.
에이전트 오브 쉴드 404
By 멧가비 | 2016년 10월 24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404](https://img.zoomtrend.com/2016/10/24/a0317057_580dcf8c0211a.gif)
드디어 고스트 라이더가 사슬을 잡았다. 역시 시즌3의 그 장면은 이걸 위한 포석이 맞았군. 미친 마도서 다크홀드까지 등장. 영화 쪽에서 오컬트로 세계관을 확장한다고 하니 역시나 한 발 앞서 폭주하고 있는 듯. 어벤저스, 시빌 워...불가능할 것 같던 거 다 한 인간들이니 미드나잇 선즈도 어쩌면? 에이 설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9
By 멧가비 | 2015년 12월 4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9](https://img.zoomtrend.com/2015/12/04/a0317057_566145e99fe73.jpg)
로잘린드도, 그녀의 오른팔 대머리 아저씨도 인휴먼스-하이드라 떡밥을 끌어내기 위한 기능성 캐릭터였구나. 아주 깔끔하게 용도폐기. 할 얘기 끝난 캐릭터들 붙잡고 질질 끄는 것보단 그게 낫지. 근데 아무리 하이드라 떡밥이 남았다고 해도 이 워드 미친놈은 이제 지겹고 꼴뵈기싫음을 넘어 이 새끼의 등장 자체에 무감각해질 지경이다. 고백을 한 열 번 정도 거절했는데도 계속 들어오면 나중엔 그러거나 말거나 하게되는 심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니 맘대로 해라, 라는 느낌. 이번 시즌이 딱 고비일 것 같다. 내가 배우라면, 내가 맡은 캐릭터의 여정이 끝났다 싶으면 더 계약 안 하고 깔끔하게 물러나는 게 좀 폼 나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좋게 말 하면 숨고르기, 까놓고 말하면 날로 먹는 한 회였다. 콜슨 빡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