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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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 E21, 22 시즌 피날레 - S.O.S.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 E21, 22 시즌 피날레 - S.O.S.

멧가비|2015년 5월 15일

존나 짜증나는 악당이었던 레이나, 칼이 이렇게 드라마틱한 결말을 맞을 줄이야. 어쨌거나 그 둘이 퇴장하니까 두 시즌 동안의 긴 이야기가 일단락 된 느낌이다. 잊고 있었던 '스카이의 부모는 괴물이다' 라는 떡밥이 회수되는 거 보고 개소름. 칼빈과 달리 그저 가녀린 미시족 같았던 자잉, 그러나 역시 중궈런! 흡성대법을 시전할 줄이야. 스카이랑 옥신각신 하는 순간에는 흡사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대결인 것처럼 긴장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스 베이더같은 카리스마 대신 팰퍼틴의 광기로 넘어갔다가 결국 진정한 다스 베이더였던 남편에게 안겨 사망. 부정(父情)은 강했다. 오늘의 루크였던 스카이 대신 엉뚱하게 손모가지가 날라간 콜슨. 머리 뚜껑 따이더니 이젠 손모가지냐. 밑장빼기 하다가 걸린 것도 아닌데

플래시 S01 E22 - Rogue Air

플래시 S01 E22 - Rogue Air

멧가비|2015년 5월 15일

해리슨이 이렇게 등신같이 붙잡힌 채로 끝나진 않을 게 뻔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싸움 자체가 너무 싱겁고 한심하다. 파이어 스톰이야 그렇다 쳐도, 올리버는 겨우 주사 바늘이나 꽂으려고 나온 거냐. 속세를 버리고 인간 관계도 다 끊은 올리버가 라스 알 굴한테 뭐라고 보고하고 외출했을지 생각하면 도저히 말이 안 되는데, 스토리랑 꽤 크게 충돌하는 걸 무릅쓰고 나왔으면 좀 더 그럴듯한 활약을 했어야 하지 않나. 에디랑 헤어지고 눈물 흘리는 아이리스 보니까 괜히 악어의 눈물이 떠오르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분량만 야금야금 갉아먹는 아이리스 관련 러브라인은 그냥 통채로 싹 빼버렸으면 좋겠는데 이 제작진 놈들이 참 근성있게 밀어붙인다.

라스트 맨 온 어스 S01 E13 시즌 피날레 - Screw the Moon

라스트 맨 온 어스 S01 E13 시즌 피날레 - Screw the Moon

멧가비|2015년 5월 15일

토드를 내다 버리려고 했던, 결과적으로는 죽이려는 거나 다름없었다는 것 까지 밝혀진 마당에 필이 더 이상 투싼 그룹에 섞여 있는 게 말이 되나 했더니 결국 떠나는구만. 캐럴이랑 둘이 떠나는 게, 저 둘만 아예 다른 데 가서 새로운 스토리를 꾸릴 것 같진 않고, 시즌2가 만들어질지 어떨지 확실히 모르니까 일단 그나마 열린 결말스럽게 끝낸 거 아닌가 추측해 본다. 이제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어진 필을 그래도 전 남편이라고 챙기는 캐럴이 순간 존나 보살인가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냥 존나 평범한 쪼다에 불과했던 필의 흑화를 이끌어낸 원흉 자체가 캐럴이질 않나. 흑필이랑 결혼도 안 하고 콘돔 섹스를 한 이상, 처음에 필한테 결혼을 강요한 건 그냥 존나 꼬장부리고 한 남자 인생 망친 거 이상도 이하도 아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 E20 - Scars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 E20 - Scars

멧가비|2015년 5월 8일

곤잘레스 영감탱이가 왠지 계속 강경하게 굴길래 저러다 진짜 뭔가 삑사리 타서 사고 하나 크게 치겠다 싶었는데 되려 자이양이 전쟁을 시작하는 반전이라니. 미국에서 부창부수라는 말이 있다면 이런 때 쓰겠구나. 저 부부 손에서 잘 자랐다면 스카이가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존나 무섭다. 드라마 초기에 비해서 스토리 지향점이 분명하고 피아 구분이 딱딱 되니까 확실히 재미는 월등하다. 다만 MCU치고 좀 무겁고 칙칙한 분위기인 와중에 그나마 초기에 있었던 깨알같은 유머들마저 싹 사라진 느낌이라 그건 좀 아쉽다. 그러고보니 '인휴먼스'라는 단어가 스카이 입에서 언급된 건 처음 아닌가? 뭔가 되게 본격적인 느낌이네. 그 와중에 워드 새낀 또 뭔가 개짓거릴 하려고 저러나 싶다. 진짜 얘는 답이 없어.

애로우 - S03 E22 - This Is Your Sword

애로우 - S03 E22 - This Is Your Sword

멧가비|2015년 5월 8일

카타나 복장부터 시작해서, 허허벌판에서 다찌마리 하는 게 뭔가 80년대 특촬물 느낌이라 약간 실망했는데, 거기서 갑자기 아톰 공중전 퀄리티가 대박이라 존나 깜짝 놀랐다. 이 정도 퀄리티면 슈퍼맨을 또 드라마로 만들어도 충분하겠는데? 올리버가 계획이 있다면서 믿으라고 당부하는데 자꾸 징징대는 사이드킥들 보니까 답답터져 돌아버리겠다. 특히 펠리시티, 얘는 시즌2 후반부 들어서 캐릭터가 뭔가 조금씩 이상해지는 것 같네. DC 드라마 히로인의 저주에 슬슬 걸리고 있는 건가 설마. 그래도 태블릿 투척 개그는 간만에 귀여웠다. 펠리시티는 엉뚱하고 귀여운 게 매력인데, 그 동안 너무 비련이 여주인공 흉내를 내서 좀 시들시들한 느낌이었는데 진짜 간만에 펠리시티같았다. 로이가 떠나고 띠아가 2대 아스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