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의 녹색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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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조 편성 및 일정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2월 7일

17일 18:00 vs러시아 Arena Pantanal, Cuiaba, 105 x 68 m, 평균고도 165m(해발), 평균온도 23(밤)~31도(낮), 평균습도 72% 22일 13:00 vs알제리 Estadio Beira-Rio, Rio de Janeiro, 105 x 68 m, 평균고도 105m, 평균온도 22~28, 평균습도 57~91% 26일 17:00 vs벨기에 Arena de Sao Paulo, Sao Paulo, 105 x 68 m, 평균고도 760m, 평균온도 12.3~21.7, 평균습도 57~91% 내가 뽑고 싶은 키 매치는 첫 경기. 마지막 경기를 제일 힘든 환경에서 제일 어려운 상대를 만나니, 자력으로 16강에 가려면 앞의 두 경기에서 승부를 봐야 하고, 두번째 경기가 가장 만

[13/12/04]한물 간 영화감상

[13/12/04]한물 간 영화감상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2월 4일

영화 보는것도 간만이다. 1. 라스트 모히칸(1992, 마이클 민 作) 보통 개척자 (=지배자) vs 원주민 구도로 나올법한 이야기를 가지고, 개척자 vs 지배자 vs 원주민의 삼각구도로 전개되는게 인상적이다.게다가 저 기준도 애매하고,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지배자측에 서는 개척자, 지배자측에 서는 원주민, 원주민측에 서는 개척자 등이 있는게 상당히 어른지향의 영화같다. 복장, 무기, 문신, 부족간 대립구도 등, 사실성을 항상 염두에 둔 요소가 많고, 풍경이 꽤나 아름답다. 스토리는 음..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그러는데, 소설 내용이 비약한건지, 지나치게 간추린건지.. 좀 아리송한 부분들이 있다(특히 마지막 부분) 2. 맨 인 블랙(1997, 베리 소넨필드 作) 내가 기억했던 것보다 훨

한국 러시아전 짤막하게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1월 20일

- 실험 오늘 경기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대표팀에 있어서 이번경기는 일종의 실험이고, 선수들한테 몇가지 질문을 던졌던 경기였던 것 같다. 1. 기성용, 그리고 손흥민-이근호-김신욱-이청용을 기용하면서 수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가?2. 특정 선수들이 대표팀에 가져다주는 부담을 덜면서도, 그 선수의 장점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는가?3. 선수들을 제한된 영역에서 최적화시키는것과 유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 어떤게 더 유효한가? 이 경기에 한해서 내 의견을 적자면, 1.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비라인을 굉장히 위로 올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러시아가 볼을 잡고 포백이 수비라인을 내릴 때 생기는 공간은 여전히 크더라. 러시아의 찬스들이 대부분 울나라 페널티박스 바깥쪽 중앙에서 시작된걸 보면 이

한국 vs 스위스전 첫 인상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1월 16일

- 이근호랑 김신욱이 왜 필요한지 보여준 경기. 전방에 홀로 배치된 김신욱의 움직임에 누군가가 서포트를 해줘야 할텐데 김보경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 측면이나 뒤쪽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면서 진영이 전체적으로 밀리고, 간간히 역습으로 빛났던 모습 몇 차례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여태까지 봤던 홍명보호의 답답한 경기운영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게 후반에 투입된 이근호가 오히려 김신욱보다 위쪽에서 휘젓기 시작하고, 김신욱이 보다 밑으로 내려와서 넓게 활동하며 중심을 잡아주니까 중앙에도 상대 선수들의 경계가 분산되고, 측면의 공격루트도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숨통이 트이니까 이청용이 아주 그냥 공수양면으로 날아다니더라. 오늘 주장완장에 어울리는 경기력이었다. - 기성용 예전에 무펜님이 기성용의

광저우 1 - 1 서울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1월 10일

서울 선수들 너무 지쳐보이더라.. 마지막엔 뛸 힘도 없어서 볼을 급히 돌리려다 잔디에 미끄러지는게 안쓰럽다. 체력안배를 제대로 못한 최용수 감독 탓도 있겠지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AFC 경쟁력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경기수를 좀 줄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