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의 녹색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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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osts간만에 적어보는 일요일 EPL
간만에 시간을 내서 축구경기 관전 마라톤을 해봤다. 본 순서에 따라 Live, 2nd로 분류하겠다. 사우스햄튼 vs 스완지 - 경기를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완야마가 물건이긴 함. 단순수치상으로만 보면 팀 기여도가 별론듯 한데, 잘 보면 스완지가 완야마가 주로 활동하는 중앙, 왼쪽으로 공격전개가 거의 안됐다. 라우드럽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전술을 짠 걸수도 있겠지. - 스완지 입장에선 오른쪽의 다이어한테 대부분의 공격전개를 맡겨야 했던 상황. 그리고 다이어도 괜찮게 활약했다. 다이어한테 주로 볼 배급을 해줬던 존조셸비도 나쁘진 않았고. 스완지 입장에선 이번 경기는 그다지 운이 없었던 경기. 유로파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했는가..묻는다면 딱히 그
이 멤버로 중원을 어느정도 지킬 수 있다면 놀랍겠다.
맨유 vs 리버풀 칼링컵 명단 단순히 로테이션을 돌리는건지, 맨시티전에서 부진한 선수들한테 경각심을 일깨워주려는지,아니면 정말로 이 멤버를 전술로 상정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멤버로 헨더슨-루카스-제라드 중원 상대로 점유율 40%대 이상이 될 수 있으련지;그럴 수 있다면 정말로 놀라울 것 같다. 경기를 보지는 않겠지만 흥미로운 명단.

이번 이적시장, 시즌을 다루기 전에 몇 가지 말하고 싶은 주제들.
1. 베일 -> 외질 ..이건 다니엘 레비랑 아르센 벵거의 담력싸움에서 벵거가 밀리다가 역전 홈런을 날린 꼴.일단 이건 나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인지 어떨진 모르겠다. 그래도 한 번 써보자면.. 레알의 이적시장 기록을 보면 (출처:시즌은 -47m 유로를 기록한데에 비해, 12-13시즌은 적절한 선수방출로 모드리치 이적료를 메꾸며 손실 0을 기록했다.이는 분명 FFP 규정을 지키면서 다음 시즌인 13-14시즌에 대박 영입을 할 포석을 깔아둔 것. 그걸 본 벵거의 계산은 그랬을 거다. 저놈들 이번시즌 대박 영입 할거다 -> FFP 규정이 강화되는 14-15시즌 조사대상에 이번시즌 지출이 포함된다 -> 레알이 대박영입을 한다면, FFP 규정 때문에라도 주전 선수 중 적어도 한명을

UEFA 챔스 13-14 대진표 첫인상
전체적으로 명확한 "꿀조"가 안보인다.3파전이거나, 실력이 있는 "약체팀"이거나, 죽음의 조거나.. A조 - 어떤 의미론 F조에 버금가는 죽음의 조. 4시드 자리에 소시에다드가 걸리다니.. 오히려 맨유가 헛발질해서 탈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B조 - 3파전. 복병 갈라타사라이. C조 - 3파전. 복병 올림피아코스. D조 - 이쪽도 3파전. 폐예그리니 아래에 맨시티는 챔스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E조 - 그나마 꿀조에 제일 가까운 조. 프라이가 은퇴하고 드라고비치가 빠진 바젤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F조 - 이번 시즌이 벵거의 감독인생, 나아가 아스날의 전환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영입 없이 이번 조별예선 통과하고,

FFP, EPL 이적시장, 그리고 루니
- 재정적 페어플레이 FFP 설명 프리드먼 감독 "FFP의 기준이 뭔지 몰라" "재정 좋은 1부리그에서 선수(스피어링)를 데려오는데 꽤나 힘들었다. 우리는 제 2의 포츠머스가 되는 걸 두려워한다. 하지만 FFP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코일(위건) 감독은 이를 활용하여 이미 9~10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아직 "구단주 소유의 스폰서 기업"에 대한 지원한도 규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올해까지는 3년평균지출한도가 널럴한 편이라, 적어도 이번 시즌까진 큰 돈을 투입할 여지가 있는 듯."오일머니"에 대한 규제효과가 아직은 거의 없어서 현재는 FFP에 대한 비판도 많다고 한다.다음 시즌부터 강화되는 제약조건에 따라 FFP 정책의 성패가 갈릴 것 같다. 이번시즌은 모니터링 2년차(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