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의 녹색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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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의 제로섬 게임 - 불공정한 이익은 반드시 불이익으로 돌아온다

다이빙의 제로섬 게임 - 불공정한 이익은 반드시 불이익으로 돌아온다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월 10일

최근 오심 논란이 일만한 판정이 나올 때마다 비디오 판독, 골라인 기술 등, 축구 경기에서 "정확한" 판독에 대한 갈망들이 심심찮게 튀어나오고 있다. "공정"을 전제로 한 스포츠 경기에서 非 공정한 판정이 무슨 말인가! 바람직한 이념이고, 언젠가는 도입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의견이다. 하지만 저런 기계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갈 거다. 비용도 그렇지만 위 시스템이 도입되면 몽땅 직장을 잃어버릴 심판들과의 노사 갈등도 만만찮은 일이 될 터. 따라서 이 글에선 심판진들이 파울 하나하나마다 확실하게 볼 수 없고 (= 오심이 나올 수 있고), 100% 정확한 판단을 내릴만한 시스템은 단기간에 도입될 수 없다는 전제하에서 진행하겠다. 사실 이사람 싫어합니다. 볼

스튜어트 홀든 복귀 소식

스튜어트 홀든 복귀 소식

L씨의 녹색 얼음집|2013년 1월 6일

볼튼 부상자 명단 화요일 친선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하는군요. 재작년 3월 이후에 칼링컵 한 경기밖에 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연골 손상으로 미국에서 재활하고 있다고 들은지 반 년이 지났군요. 윌셔보다 긴 시간을 재활로 보냈는데, 예전에 볼튼을 이끌던 포스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2012년 일상과 축구의 이모저모

2012년 일상과 축구의 이모저모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12월 31일

유령 블로그로 방치하고 있던 이곳에 나름 진지하게 글을 써내리기 시작한지도 1년이 넘어간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2012년이고, 오랜만에 무료한 시간을 맞이한 이 때에 요 1년동안 축구 및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 그리고 축구 관련 항목에 메시랑 호날두는 뺐음. 이유는 없다. -스크롤 주의- 플레인 요구르트 + 매실청 30분 내로 화장실 직행! 그 외: 토마토 + 매실청 스파게티, 쌀국수 + 청양고추, 닭죽 + 카레가루 뷰티풀 마인드(2001) 어려움은 극복해 나가는 것 그 외: 사일런트 웨딩(2008), 언터쳐블(2011),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12/12/21]한물 간 영화감상

[12/12/21]한물 간 영화감상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12월 22일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데이비드 프랭클 作 "다우트(2008년)"에서도 그랬지만, 메릴 스트립의 오만하기까지한 도도한 연기는 언제나 인상적이다. 하지만 그녀가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의 강한 포스에 눌리지 않고 대등한 위치에 서 있는 존재가 주인공인 안드레아(앤 허드웨이 役)이다. 그래서 더욱 매력있다. 서로를 밟고 밟히는 디자인업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드레아가 마지막으로 한 선택은, 그 소용돌이 안에서 그녀 본연의 모습을 지킬 수 있게 한 선택이자, 이 영화가 그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게끔 만들어주는 장치가 되겠다. 마지막 장면, 그리고 미란다가 써준 추천서의 내용은, 항상 사람을 밑으로 내려다보는 그녀가 안드레아를 자신과 대등하게 바라

유상철 감독 사임?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11월 30일

대전 시티즌, 유 감독과 재계약 안한다. "후반부에 급격히 떨어진 경기력에서 감독의 선수 장악력에 의문을 품었다"라지만, 기사 밑부분에 지역정서 운운하는 거 보면, 감독-구단 관련 이유가 더 큰 듯. 새 감독으로 뽑힌 김인환 코치가 대전 출신인 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초반에 연패행진을 끊어낸 게 누군지는 보이지 않나 보군. 물론 성공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초반에 강등이 유력했던 팀을 어찌어찌 살려낸 것도 본격적으로 감독생활 시작한지 1년 반밖에 안된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의미있었다고 본다. 지난시즌 성적을 보면 더욱 그렇고. 아무튼 유 감독님 1년 반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가족분들이랑 시간 좀 보내시면서 재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