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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posts![[남쪽으로 튀어] 남쪽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3/05/f0238581_513586504918d.png)
[남쪽으로 튀어] 남쪽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
혹평 일색이었다. 스토리가 부실하다느니 김윤석만 보인다느니 제작자와 불행을 겪었다더니 그럼 그렇지 등의 의견이 다수였다. 그래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은 건 아니다. 2월에 다른 볼 영화들이 너무 많이 쏟아졌을 뿐. 그래도 원작 소설을 워낙 재미있게 읽은 터라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 김윤석도(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나눠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내 리스트에 올라있는 배우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봐야 했다. 어느샌가 극장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내려진 이 영화. 어제 퇴근하고 집에 와 책을 계속 봐도 봐도 시간이 남길래 를 봤다. 벌써 IPTV로 풀린 모양이었다. 영화의 시작은 좀 오글거렸다. 망망대해에 떠있는 고깃배 한 척. 그 안에는 당연히 최해갑(김윤석)
![[신세계] 모호한 경계](https://img.zoomtrend.com/2013/02/25/f0238581_512b01c2c5480.png)
[신세계] 모호한 경계
사실 만들어지는 지도 몰랐던 영화였다. 지난달 개봉을 앞두고 여기저기 홍보가 되면서 알게 된 영화다. '베를린'을 작년부터 목빠지게 기다려온 것에 비하면 전혀 기대없이 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가진 정보라고는 황정민, 최민식이 나온다는 것과 감독인 박훈정 씨가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작가라는 것. 뭐 그 정도로도 내가 관람할 이유는 충분했다. 그러고보니 '부당거래'에는 황정민이 나왔고 '악마를 보았다'에는 최민식이 나왔군. 거기다 류승범도 카메오로 출연했다는데 안타깝게도 발견하지 못했다. 난 그런 눈썰미가 매우 떨어진다. 트위터는 안 하고 페이스북은 눈팅만 하는 내게 SNS 세상 속 영화평은 먼 나라 얘기다. 요새 내게 영화에 대한 평가를 주는 정보통은 한겨레에 일주일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난 너를 모른다](https://img.zoomtrend.com/2013/02/19/f0238581_5121df53f4136.jpg)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난 너를 모른다
봤다. 드디어. 초딩 시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마지막 황제'를 보고 그의 이전 작품인 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지 거의 15년? 정도 만에 봤다. 사실 그 동안에는 까먹고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설에 집에 내려가 있으면서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나 샥샥샥 다운을 받고 어제 우리의 600일 기념으로 와인 한 잔 하면서 감상했다. 별점부터 매겨보자면 ★★★☆☆ 정도? 그리고 말론 브란도는 잘생겼고 마리아 슈나이더는 이뻤다. 대부 1편도 1972년 작품이고 이것도 1972년 작품인데 말론 브란도는 두 작품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얼굴도 다른 것 같다. 말론 브란도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이 영화를 보면 대부의 돈 꼴리오네(맞나 모르겠다-_-)를 전혀 발견할 수가 없
![[셀레브레이션] 혼자가 아니라면 가능해](https://img.zoomtrend.com/2013/02/12/f0238581_5119b836279f7.jpg)
[셀레브레이션] 혼자가 아니라면 가능해
지난주? 지지난주인가. 상상마당에서 를 보고 허지웅 씨가 진행하는 씨네토크에서 추천받은 영화다. 같은 감독인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데뷔작이자 칸에서 곧바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작품이라 했다. 를 워낙 좋게 봤던 터라 의심의 여지 없이 영화를 다운받았다. 대구 집의 인터넷이 워낙 그지 같은 지라 에그를 터뜨렸지만 90분짜리 영화 한 편 받는데 거의 대여섯 시간이 걸렸다. 하아. 그래도 다 받은 게 어디냐며 나 자신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고. 물론 그 고생을 이겨내고 받은 만큼 영화는 좋았다. 너무 좋았다. 90분이라는 상영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몰입했다. 사람들이 보기 힘들다고 투덜대던 도그마 영화였지만 난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인공조명 등을 쓰지 않고
![[베를린] 속편 '블라디보스톡'을 기다리며](https://img.zoomtrend.com/2013/02/12/f0238581_5119ac3058ab5.jpg)
[베를린] 속편 '블라디보스톡'을 기다리며
작년, 재작년부터 기다려오던 류승완의 역작 을 봤다. 이후 꽤나 기다려오던 작품이었다. 승완승범 형제가 뭉친 것뿐만 아니라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의 조합이라. 거기다 조연이지만 무겁게 등장하는 곽도원, 이경영의 출연도 내겐 최고였다. 캐스팅을 보며 류승완이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면 너무 건방진 생각일까. 아무 것도 아닌 주제에 말이다. 영화관의 불이 꺼지면서 아이들이 불꽃놀이를 하는 CJ엔터테인먼트의 화면이 나오는 게 조금은 씁쓸하긴 했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가 알려지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을 지도 모르겠다. 설 연휴 시작 첫날, 각각 대구와 부산으로 내려가기 전에 오빠와 대학로 cgv에 들렀다. 좀 더 일찍 집에 내려가고 싶어하던 오빠랑(표도 없었던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