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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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 Gods of Egypt (2016년)4DX

갓 오브 이집트 / Gods of Egypt (2016년)4DX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3월 25일

감독알렉스 프로야스출연제라드 버틀러, 브렌튼 스웨이츠, 제프리 러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개봉2016 미국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갓 오브 이집트]를 4D로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집트 신화를 본격적으로 다룬 실사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서구 문명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경우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나름 익숙한데 이집트 신화나 바벨론 신화의 경우 그들의 영웅담을 그린 실사 영화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인 배우가 연기해도 좋으니 길가메시나 태양신 라의 신화를 실사로 보고 싶었는데요. 라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갓 오브 이집트]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이집트 신화가 영화화된 것에 상당히 만족을 했습니다. 그리스인이지만 이집트에서 태어난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연출을 맡

스포트라이트 / Spotlight (2015년)

스포트라이트 / Spotlight (2015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3월 8일

감독토마스 맥카시출연마크 러팔로, 마이클 키튼, 레이첼 맥아담스, 리브 슈라이버개봉2015 미국 [스포트라이트]는 아카데미 수상식이 있기 전날 이웃분의 급추천(참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작품상을 수상하여 그분에게 영환 도사라고 불러드렸습니다.) 에 영화 표까지 쏴주셔서 아침에 갔다 왔습니다.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소재여서 속으로 대박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의 비리 특히 특권층의 비리에 맞설 수 있는 집단은 언론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스포트라이트]가 진실을 밝히는데 성역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 [내부자들]의 경우 약자들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언론마저 썩어있는 것을 보여 주어 더욱 절망스러웠던 것

협녀 / 俠女 (1969년)

협녀 / 俠女 (1969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3월 1일

감독호금전출연서풍, 석준개봉1969 대만 사람과 만날 때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그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을 하게 될 때 일 텐데요. 타인을 세간의 평판과 자신의 잣대로 제멋대로 판단을 하고, 그 기대와 다르면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사람 자체로 봐주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화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호불호라는 주관성은 자기 취향의 이야기이므로 무방하지만, 영화의 수준과 완성도를 자신의 호불호에 맞추어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슈퍼 히어로 영화는 이래야 한다, 무협은 이래야 한다, 로맨틱 코미디는 이래야 한다는 잣대를 들이대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관점이라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처럼, 영화를 제대로

동주 (2016년)

동주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2월 23일

감독이준익출연강하늘, 박정민, 김인우개봉2015 대한민국 "나는 영화를 본다. 오늘도 영화를 본다.오늘 나는 정녕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었다.대신 동주를 마음 깊이 끌어안았다. 너무 꼭 끌어안아 내마음 깊은 곳으로 들어간지도 몰랐다.내 그리 깊이 내려간지 몰랐다. 단조로운 흑백화면은 담담하게 동주를 이야기했다.아니 동주가 이야기를 했다.그의 이야기들은 소화 되지 않고 잿빛 선지 덩어리가 되어 좁은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고 폭발한다.내 감정과 함께 폭발한다. 모자 푸욱 눌러쓰고 창피하지 않으려 빨리 문을 빠져 나온다.그러나 시가 전부였던 그의 마음이 빠져 나가지 않고,내 가슴 깊은 곳에서 애가가 되어 울린다. 나를 울린다. "​ 영화를 보고 마음이 동해서 소질도 없는 시를 써봤습니다

주토피아 / Zootopia (2016년) 4DX

주토피아 / Zootopia (2016년) 4DX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2월 22일

감독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출연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샤키라, 알란 터딕, 이드리스 엘바, J.K. 시몬스개봉2016 미국 어제 딸아이 생일이라서 운동 대신 가족과 [주토피아]를 보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원래 개봉하는 첫날 보려고 했는데 딸아이 생일에 함께 보려고 하루를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예고편 부터 뻥뻥 터졌는데, 결론부터 말해서 포스터 카피인 "재미지겠ZOO?"에 화답을 한다면 영화 본편도 상당히 재미져유!가 되겠습니다. 모든 포유류가 진화를 하여 서로를 헤치지 않고 협동을 하며 살아가는 세계인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하게 되는데요. 동물들도 인간들처럼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물들로 비유했다는 표현이 더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