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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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 / Paula (2016년)
감독크리스찬 슈뵈초브출연카를라 주리개봉2016 독일 개인적으로 실화에서 받는 느낌을 언제나 담백하고 묵직합니다. 아마도 작가의 상상력의 산물인 창작이 아닌 현실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찬 슈뵈초브 감독의 [파울라]도 그런데요. 독일 최초의 여성 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의 생애가 유화와 같은 묵직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미술을 좋아하지만 평을 할 수 없는 문외한의 눈에 유화가 왜 그리 묵직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아트 러버 친구가 있어서 미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친구에게 유화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했을때 재치 있는 답변을 해준 것 같은데.. 지금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실화는 조미료를 넣지 않은 담백함을 느끼게

마더 ! / Mother! (2017년)
감독대런 아로노프스키출연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개봉2017 미국 마더!는 포스터가 미리 영화의 비밀을 말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포스터가 스포일을 한 이유로 리뷰도 시작부터 스포일러 경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노아] 때부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하나님에 대한 시각과 견해 차이는 크지만,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화두를 던진 것만은 인정해야 할 것 같더군요. 스스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라는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아무튼 리뷰에서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대런 아로노프키 감독은 다시 한번 종교를 테마로 잡아 어쩔수 없이 언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중립에 서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로스메리의 아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루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Star Wars: The Last Jedi (2017년)
감독라이언 존슨출연데이지 리들리, 마크 해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캐리 피셔, 존 보예가개봉2017 미국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2017년 마지막 페스타가 될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을 했습니다. 당연히 당일 사수를 위해 7시에 봇짐(오래 걷기를 할 때 필요한 백팩, 물, 사탕, 초코파이)를 챙겨 나갔습니다. 9시 50분 상영 시간 내내 다다르기 위해 열심히 걸었습니다. 평소에는 1시간 30분을 주파하는 거리이지만, 그제 횡단보도에서 질주를 하는 차를 피하다다 넘어진 다리가 부어서 일치 감치 길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몸 컨디션도 좋지 않고 다리도 부었지만 무리해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인데, 그 마음은 아무리 부인을 하려고 해도 안되는 팬심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청년경찰(2017)
감독김주환출연박서준, 강하늘개봉2017 대한민국 개인적으로 호러 장르를 제외하고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는데요. 영화를 볼 때 감정을 이입 시켜 보는 스타일이라, 호러 장르의 영화의 경우 며칠 동안 시네마스코프 수준의 거대한 악몽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껄껄대다 보면 공포스러운 느낌적인 느낌이 많이 상쇄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얼마 전 책을 읽고 며칠째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서 코미디 영화만 개봉하면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속으로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경찰]이 개봉을 했습니다. [동주]에서 가슴 아픈 연기를 너무 잘했던 강하늘이 이후 아주 좋아하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청년경찰]에서 코믹한 역할도 잘 소화할까라는 마음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기대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년)
감독뤽 베송출연카라 델레바인, 데인 드한개봉2017 프랑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를 보면 꿈꾸지 않는 곳에 발전은 없다라고 말한 한 과학자의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만약 인간이 꿈꾸지 않고 상상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을 해보게 되는데, 아직 우리는 동굴 속에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인류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자신들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상상했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인류의 상상은 결국 비약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보는 것인데요. 사이언스 픽션 즉 과학을 소재로 한 허구의 이야기 중에 가장 상상력이 많이 요구되는 것이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먼저 스페이스 오페라가 어떤 영화들을 통칭하는 단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