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 / Mother! (2017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7년 12월 20일 |
![마더 ! / Mother! (2017년)](https://img.zoomtrend.com/2017/12/20/f0094235_5a3a424de788d.jpg)
감독대런 아로노프스키출연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개봉2017 미국 마더!는 포스터가 미리 영화의 비밀을 말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포스터가 스포일을 한 이유로 리뷰도 시작부터 스포일러 경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노아] 때부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하나님에 대한 시각과 견해 차이는 크지만,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화두를 던진 것만은 인정해야 할 것 같더군요. 스스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라는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아무튼 리뷰에서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대런 아로노프키 감독은 다시 한번 종교를 테마로 잡아 어쩔수 없이 언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중립에 서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로스메리의 아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루
낳지 않고도 엄마가 된 엄마들 : 마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3월 18일 |
![낳지 않고도 엄마가 된 엄마들 : 마더](https://img.zoomtrend.com/2018/03/18/e0011813_5aae25e9c509a.jpg)
마더 정서경 극본 | 김철규 연출 이보영, 허율, 이혜영, 남기애, 고성희, 손석구, 전혜진, 고보결 출연tvN 수목 16부작 이미 일드로 봤기에 다 아는 이야기이고 척박해서 끝까지 볼 거라고 생각 못했던 작품이다.그런데 띄엄띄엄 보다가 결국 15부 와서는 눈물을 펑펑 쏟았고, 마지막회에선 대사를 받아적고 있더라 내가. 딱 완전체처럼 보였던 일드를 어떻게 16부로 늘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수진을 사랑하며 도와주는 남자와 채영신의 딸들 이야기를 넣으면서 한드는 일드보다 한결 더 풍성해졌다.마지막 부분을 보면서 이 드라마야 말로 모계사회를 보여주는, 아마조네스의 원형 같은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일단 나는 주인공 이보영에게 감정이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녀는 재판정에서 말했듯이 한번도 엄마가 되고 싶
토르 라그나로크를 봤다
By 옹잉의 이글루 | 2017년 10월 29일 |
![토르 라그나로크를 봤다](https://img.zoomtrend.com/2017/10/29/c0224331_59f5d37a86f56.jpg)
토르 라그나로크를 4DX로 봤다. 누가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와 대충 포털에 나와있는 줄거리정도만 알고 봐서 그런지 세세한 설정은 잘 몰랐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토르2에서 실종된 오딘, 어벤져스2에서 실종된 헐크 등의 행방이 나오고, 1년전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 쿠키영상이 이제야 이어지게 되었다. 물론 제인, 시프 등 기존에 나오던 인물들이 실종되는 사태도 나오긴 했지만... 스토리는 나름 재밌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내용 언급은 생략해야겠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무위키를 통해 세세한 설정 등을 읽으니 더 재밌었다.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는 전편인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훨씬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재미가 없어서 블로그에 후기도 쓰지 않았다. 취향차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어메
[마더] 잃어버린 조각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8일 |
![[마더] 잃어버린 조각](https://img.zoomtrend.com/2019/07/08/c0014543_5d0bc1664eb00.jpg)
기생충으로 인해 봉준호 감독 전작전이 열려서 드디어 마더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컬러판이 아닌 흑백판으로 극장에 걸리긴 했지만 마지막을 위해 달렸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흑백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네요. 2009년에 이 영화를 못 보고 넘기고 헐리우드에서 작업한 작품들에 실망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봤었으면 그래도 그 기간이 조금은 짧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머니와 모자 사이에 대한 과감한 해체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마음에 들며 아저씨로 뜨기 직전의 원빈과 김혜자의 열연으로 좋았네요. 오래전(?)이라 의외의 배우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선을 줄타는 느낌이라 당시에 논란이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럴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