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열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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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posts실망스럽군
임창용 기아 입단.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일어났군. 뭐 전력으로는 도움이 되겠지. 아무리 심동섭 한승혁이 성장하고, 한기주 곽정철이 돌아올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줘도 불안한 건 사실이고,아무리 임창용이 하향세라고는 해도 20세이브는 올릴 수 있는 선수니까. 물론 크보에서 병크는 기본옵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해도,그래도 윤승균 쫓아내고,손영민 쫓아낼 때는 이 팀도 잘하는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고향팀이라는 여론 때문에 지난 두 사건처럼 여론 때문에 취소될 가능성은 적을 것 같고. 실망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전력은 올라가도 별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생기지 않는다. 왠지 기아가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결국 금단의 열매를 먹는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한 느낌. 에휴.뭐하는 짓인지.
2월 16일 크보 잡담
* 삼성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이관되면서 돈을 적게 쓰려는 듯한 움직임이 보였다. * 나바로, 박석민과 계약을 하지 않은 점이다. 나바로야 그렇다쳐도, 박석민과 계약을 하지 않은 모습은 삼성의 정책이 변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였다. 외부수혈하지 않는 대신에 핵심선수는 아무리 FA가 되더라도 어떻게든 잡았던 것이 그동안 삼성이 보여줬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충분히 핵심선수로 분류될만한 박석민이 타팀으로 이적하는 모습에서 삼성의 정책이 바뀐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다. 물론 '팀내 FA는 잡는다' 정책의 수혜자라고 볼 수 있던 윤성환, 안지만이 도박 혐의에 연루되고, 한국시리즈도 무기력하게 내준 모습도 FA에 소극적으로 임하는데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 그런데 오
2월 15일 방송잡담: 시그널, 코드, 썰전
1) 시그널-요즘 한창 핫한 드라마. -과연 핫할만하다. -막힘없이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속도감이 좋다. -여기에 나온 사건 중 하나만으로도 (긴장감을 잃지 않고) 20화짜리 극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지 않고 짧게 빠르게 극을 전개시켰다. -그러다보니 박진감이 넘치는 전개가 탄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보다는 영화의 호흡에 가까워지면서 영화를 보는 느낌도 들었다.-또한 작은 개별사건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큰 사건을 따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드의 느낌이 들기도 했다. -장기미제라는 것이 파고 들어갈 것도 많고, 해결해야 하는 것도 많다보니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소재다. -거기에 실제 사건들을 참고해서 만들다보니 현실감도 높고, 너무 생소하게 다가오지도 않는다. -사실 극중에서 범인은 비교적 쉽
11월 29일 FA 잡담 2
* 앞선 FA 선수들에 대한 잡담. * 이번에는 팀을 옮긴 선수들 + 미계약자들. 1) 정상호- 4년 32억(LG행)-SK하고 계약 결렬될 때부터 LG가 가장 먼저 떠올랐었음. 주전포수가 가장 애매하게 느껴진 팀이어서. -비싸게 느껴진다. -타격재능이 있는 건 확실한데, 부상을 자주 당한 것이 문제. -규정타석 채운 적이 한 번인가 있고, 세자릿수 안타 친 적이 한 번도 없음. -나이는 82년생이어서 포수치고는 엄청 많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해도 나이 들면서 부상이 잦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다. -LG는 정상호의 경험을 산 거라고 봐야하려나. 최경철은 나이가 들어서 믿기 힘들고, 유강남은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한 듯. 2) 윤길현- 4년 38억(롯데행)-잘 데려갔다고 본다. 이만
11월 29일 FA 잡담 1
* 지난번에 FA에 대해서 쓰려다가 해외진출 선수만 쓰고 잊어먹었었네;; * 그동안 글을 안 쓰고 방치해두는 동안에 생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간 것도 많다. * 하여간 간단하게 잡담을 써보자면(네이버에 나온 순) 1) 김태균- 4년 84억-김태균 정도의 선수를 구단에서 놓칠 리는 없다고 생각했음. -FA 전에도 핵심선수 대우를 극진히 받았었고, 일본에서 돌아와서도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선수였으니까. -이만한 급의 선수는 자신이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고 주장하지 않는 한 구단을 옮기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일본 갔다온 다음에 연봉이 15억이었는데, 여기서 오를 수도 있다니(연봉 16억 됨).-84억을 안겨준 마당에 '의리의 김태균' 같은 평가가 나오는 건 좀 웃기기는 하다. -84억이라는 거액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