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열린 나무
Posts
152 posts머니게임 결말 (스포 포함)
미니게임 최종화까지 나왔음. 웹예능. 14일 동안 갇혀 있다가 무사히 나오면 상금을 출연자들이 가져갈 수 있다. 다만 8일째부터는 매일 한 명씩 투표로 떨어뜨린다. 7화부터 8일째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투표가 나왔음. 음...최악. 그냥 최악이다. 사실 7화와 8화는 분석가치도 시청가치도 없을 정도.그냥 "우~ 진짜 노잼". 이전 글에도 썼지만 첫 투표로 모든 게 갈릴 거라고, 새로 온 2번이 어느쪽으로 방향을 정할지에 따라서 모든 게 결정될 거라고.그런데 2번은 여성 연합을 선택했고, 1번과 4번은 그렇게 날라갔음. 1번과 4번은 판을 흔들고, 전투에서까지는 승리했지만이후에 3번과 7번 그리고 특히 2번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정치력까지는 갖지 못하면서 끝. 게임이 재밌게 흘러갈 수 있는 일말
머니게임 (스포 포함)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웹예능으로 유튜브에서 방영되고 있다. 난 웹툰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다가 짤로 계속 접하면서 흥미가 생겨서 웹툰이 공개된 것까지 한 번 봐봤다. -돈이 간절한 사람들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게임. -100일 동안 격리된 시설에서 버티면 상금을 얻을 수 있다.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같이 한다. -시설에서 주어지는 거라고는 자신의 방 뿐, 나머지는 모두 구입해야 한다. -구입비는 상금에서 차감된다. -시설 안에서의 물가는 밖에서의 100배 웹예능에서는 이거를 약간 바꿔서-14일 동안 버티는 게임 (대신 상금 축소)-샤워실 + 작은 프라이빗 공간 추가-절도/거짓말 외 범죄는 불가 등 방송이 가능할 정도로 손을 좀 봤다. 웹툰을 보자마자 딱 생각난 게 사실 지니어
11월15일 2018년 한국시리즈 잡담
* 내 예상이 거의 다 빗나간 시리즈. * 난 SK 를 응원했지만 SK 가 이길 거라 생각하지는 못했다. 워낙 한국시리즈 직행이 갖는 이점이 크고, 타선도 강하고, 1,2,3선발까지 갖춰져 있으니까. * 난 사실 두산이 4연승 아니면 4승 1패로 우승할 줄 알았다. SK 가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갔으니까. SK의 지친 투수진을 두산의 강한 타선이 압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5차전에서 SK는 제1,2선발을 모두 썼으니까. 업셋하려면 직행팀이 아직 경기감각이 돌아오지 않아서 어리버리한 1,2차전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1, 2차전에 3, 4선발을 써야하는 상황이니까 두산이 무난하게 우승할 줄 알았다. 두산의 불펜이 약한 게 약점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봤듯이 SK도 불펜은 약하
바빌론 베를린 (Babylon Berlin, 2017)
바빌론 베를린의 예고편 독일의 드라마이다. 시즌2까지 나왔지만 사실상 시즌1과 2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총 16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3명의 감독이 공동연출 했는데, 그중 한 명은 Tom Tykwer 라고, 영화 Cloud Atlas 와 드라마 Sense 8 의 감독이다. 독일 소설 Der nasse Fisch (젖은 물고기 정도로 번역해야 하나...) 가 원작이다. 제작비 4000만 달러로 비유럽권 드라마로서는 역대 최고 제작비라고 한다. 독일에서 흥행에 성공해서 현재 시즌 3을 촬영하고 있다.1929년 베를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바가 있던 형사 게레온 라트는 특별임무 때문에 쾰른을 떠나서 베를린에 도착한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베를린에 도착했던 라트 형사의 생각과는
[번역] 우리는 야성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 독일신문에 게재되었던, 독일 축구지도자를 양성했던 코치의 인터뷰를 직접 번역해서 올린 글입니다. 언어적인 차이에서 오는 말투, 어순이나 표현양식의 차이 때문에 번역하기 쉽지 않았네요. DFB (독일축구연맹) 는 다시 더 많은 드리블러를 양성하려고 한다 - 월드컵에서의 교훈이다. 그런데 그 전에 해야할 것들이 뭔가 있다고 축구 선생 Peter Hyballa 는 말한다. 그는 훤히 알고 있다. DFB 의 감독양성자로서 일한지 몇 주만에 그는 질려버렸다. Peter Hzballa (42세) 는 핸드폰의 문자에 주소만을 보냈다. Alzbetinske namestie 2. 그리고 "3시?" 라고 묻는다. 이는 구체코슬로바키아 시대에 호텔로 사용되었던, 지금은 그의 고용주인 DAC Dunajska St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