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열린 나무
Posts
152 posts9월 10일 크보 잡담
* (기)아 망한 듯. * 지난 주만 해도 이제 왠만하면 포스트 시즌 가겠네 싶었는데, 역시나 설레발이고 역시나 마음을 너무 일찍 놓았다. * 사실 간단하다. 연승하는 팀이 포스트 시즌 가고 연패 당하는 팀이 탈락한다. LG 가 한창 유광잠바 꺼내들다가 다시 사그라든 것도 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SK 가 갑자기 다시 치고 올라온 것도 6연승 덕분이다. 기아가 그동안 4위를 지킨 것도 폭발적인 연승은 없었지만 연패도 없었기 때문이다. * 근데 SK 와의 2연전에서 연패하는 결정타를 맞고 오늘 지면서 루징 위크가 확정. 에고공. * 팀마다 상승세와 하락세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SK는 한참 하락세여서 6위까지 찍다가 다시 상승세 타는 중이고, LG는 9연승 상승세 이후 하락세로 연패
8월 26일 크보 혹사 잡담
* 요즘 기사보다가 좀 놀란 것이 있다. 마치 엠스플하고 김성근 감독하고 싸우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김성근 감독의 혹사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어떤 감독을 대상으로 기사가 작성되고, 그에 대한 내용을 감독이 반박하고, 감독의 말을 반박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그걸 또 반박하는 감독의 이야기가 올라오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 김성근 감독의 혹사논란이야 너무 오래된 이야기여서 별로 놀랍지도 않지만 이렇게 대놓고 기사로 뜨고 피드백까지 나오니까(혹사의 기준이 뭐냐고 감독이 말하니 구체적인 등판일지를 곁들이고 제목마저 혹사의 기준을 달고 나온 기사들이 나오는 등) 뭔가 새롭다. * 개인적으로 크보 감독 중에 혹사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누가
8월 4일 크보 잡담
* 헐퀴. 4위. * 6월초만 해도 끝난 줄 알았는데(꼴찌 추락하냐 마냐 였으니까),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3연속 루징하는 거 보고 역시 괜한 희망 가졌어 했는데. 이번에는 기회를 잡네. * 요즘 기아 상승세는 타력인 듯. 김호령의 체력저하와 김주찬의 부상공백은 참 아쉬웠다. 그래도 김호령의 공격력 저하는 신종길로, 김주찬의 공백은 노수광으로 그런대로 막은 거 같다(노수광은 장타툴이 약해서 완전 보완은 안 됨). 안타깝게도 신종길이 또 부상 당해서(얘도 풀릴듯 안 풀리고 계속 드러눕네) 오준혁이 채워주거나 김호령이 회복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김호령이 양현종 완투승 때 한 건 하기는 했음. 전에도 말했지만 나지완 이범호가 잘해주고 있어서 올해 타선 힘이 더 좋은데(이범호는 요
유로2016 독일-프랑스, 경기 후 독일 반응 등
* 원래 독일 축구잡지 키커의 경기분석을 올리고 싶었는데 지금 시간적 여유가 조금 부족한 이유로 그건 다음번에 올리기로 하고. * 어제 경기를 독일 ZDF 방송의 중계로 봤음. 경기 중에 쓸떼없는 말도 별로 없고, 해설가 없이 캐스터만 중계를 해서 볼 때 참 깔끔하게 느껴져서 좋음. * ZDF는 우리 나라로 치면 MBC 정도 되는 공영방송인데, 경기 후에 언제나 분석을 해준다. 요즘 ZDF의 전문 해설가로는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Oliver Kahn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어제 프랑스 경기였던 만큼 프랑스측 사람도 데리고 왔는데, 무려 마켈렐레를 데리고 오더군. * 칸이 했던 말을 대충 기억을 더듬어본다면- 전반에 경기도 지배하고 잘하긴 했는데 부족했음. 요 몇년 사이 상대를 '뚫어
6월 28일 크보 잡담
* 음... 헐퀴. * 사실 6월 14일인가 두산한테 9회에 역전 당했을 때 시즌을 거의 포기했었는데. 그때야 거의 매일 졌었고(3승 10패인가) 10위로 추락할까 말까 하는 위기였었음(10위와 반게임차까지 내려감). 거기에 반등요소도 별로 없어서 반쯤 포기했었는데 갑자기 요상하게 반등이 되네. * NC를 스윕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작년 NC한테 당한 거+NC 15연승의 위엄이 대단해서. 근데 NC의 연승은 투수력보다는 타력으로 이룬 건데, 타력은 모두가 알다시피 주기가 있고, 마침 한화-기아 시리즈 때 NC의 타선, 특히 중심타선은 하락세였던 모양이다. * 6월 14일 경 기아는 여전히 윤석민이 안 돌아오고 양현종도 부진하고 불펜이 버텨주지 못하면서 추락. 그런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