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처럼 멋진 나날들, 그리고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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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페스 하면서 든 재미있는 생각

스쿠페스 하면서 든 재미있는 생각

어째서 이 이미지를 골랐을까... 게임 내에서 노트를 맞췄을 때 나는 소리가 지금 퍼펙트는 찬란한 템버린 소리, 그레이트는 약간 삐끗한 템버린 소리인데... 이걸 일본의 아이돌 라이브 콘서트에서 팬들이 내는 소리로 바꾸면 어쩔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노트)       (롱노트)  토도(하이)케테(하이) 세츠나사니와(오레오레오레오레)(이마데스)나마(하이)에오(하이)(니코니코니~) 츠케요오카 'Snow Halation' 아..안돼 쓰고나니 갑자기 스쿠페스가 무섭게 보이기 시작했...(으아아 컷신때문에 노트가 안보여)

0628 인도일기 - 아이맥스

0628 인도일기 - 아이맥스

일곱시에 칼같이 일어나...긴 하였으나 아무래도 주말인즉슨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자니 한국에서 카톡이 날아온다. 덕분에 잠을 깨고 변기에 앉아 인생에 대한 심도깊은 명상을 하고있자니 한국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이 어머니 생신이란다. 아무리 타지에 나와서 정신을 놓고 다닌다 한들 잊어버릴 일이 아니었기에 죄송할 따름이다. 농사도 짓고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다. 엊그제 욕을 좀 먹었는지 그 시끄럽던 응원단은 오늘은 여덟시부터 응원연습을 시작했다. 그나마도 기세가 그제보단 못한 것이 영 서글프다. 후배 둘에게 아침을 먹을런지 물으니 둘 다 어제 저녁 교수님댁에서 너무 과식하는 바람에 생각이 없단다. 어쩔 수 없이 혼자 빵 한쪽을 잼에 발라 먹고 치운다. 2주일 내내 3G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

전에도 비슷한 일이 참 많았었죠

잊을 만 하면 같은 문제로 싸우는 건 어딜가나 같지만 덕후 판에서 그 해결법은 명확합니다. '취향존중' 이죠 얼마 전에는 이 취향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봐야 하는가로도 싸운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결국 근본은 이겁니다. 취향존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개인의 취향부분이 아니라 존중 부분입니다. 다른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내 자신의 기준으로 평가했는데 그 평가가 박해서 그 사람의 기분이 상했다면 그건 훌륭한 그 사람에 대한 공격이 됩니다.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한들 돌 맞은 개구리는 물 위로 떠오르는 거죠.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은 언동을 조심하고 그들의 어휘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며 삽니다. 나는 그렇지 않으시다는 분들은 정말로 복 받으신 거고요. 인터

스쿠페스 2일차

스쿠페스 2일차

선정기준은 각성했거나, 우미거나.저 우미 P 맞습니다만... 일단 세 종류의 곡들 모두 노멀까진 S가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한 걸음 넘어서냐 마냐군요.실력하곤 아무 상관없는 스펙싸움.... 근데 이거 러브라이브 리얼라이브용 러브라이버 조교 프로그램 아닌가요...?(템버린처럼 추임새 넣는게 딱 그거인 것 같은데...)

0627 인도일기 - 칩 & 데일

0627 인도일기 - 칩 & 데일

이곳에 와서 휴대폰 알람(모닝콜)을 껐다. 알람이 대여섯개가 연속으로 울려도 일어나지 못하는 내가 휴대폰 알람을 모두 꺼버린 가장 큰 이유는 이 곳이 여섯 명이 같이 쓰는 6인실이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로 큰 이유가 더이상 모닝콜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출근을 늦게 해서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그런 시시한 이유가 아니라 천연 모닝콜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오전 7시만 되면 기숙사 뒤쪽 숲속 어딘가에서 새 한마리가 울기 시작한다. "으이익?" "으이익?" 이러면서 우는 새인데, 7시 정각에 울기 시작해서 30분가량 계속 울어댄다. 그 성량이 매우 크고 아름답기에 왠만큼 잠을 잔 상태라면 그 새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요 2주간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더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