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의 망상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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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지막에 나오는군
원작에서도 꽤 중요한 에피소드였던 오타코와 갸루코의 첫 만남 부분. 주역 두 명의 감정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려줬던 이야기인지라 애니에서도 분명 다루겠지 싶었는데, 중반까지 나오지 않아서 그냥 이러다 마지막에 쏘려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그대로 마지막에 등장! 그렇지, 이게 안 나오면 안되지! :3 저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이번 최종화의 전체적인 연출은 무난하게 잘 흐르더군요. 분량을 생각해서 추릴 부분만 잘 우겨넣은 느낌. 저예산임에도 몇 화 전부터 계속 작화가 뭉개지는 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본 작품을 캐리한 성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다른 짤막한 에피소드를 마지막에 붙여넣어 우정의 발현된 계기와 그것의 현재 모습을 표현한 것도
[좋아하는 게임음악] 荒れ狂う波浪の果て - 세계수의 미궁 3
3에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었던 '대항해 퀘스트'를 장식하는 전투 BGM. 3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롤(Role)과 그 조합을 중요시했던 게임이고, 그렇게 짠 파티를 가지고 마음껏 놀라고 던져줬던 컨텐츠가 바로 대항해 퀘스트였기에 게임을 제대로 즐긴 사람이라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물건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매우 높아 호평을 받았던 3의 사운드트랙 안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며, 그 위엄은 이후의 4나 세계수의 이상한 던전 등에서도 줄기차게 어레인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코시로 유조의 명성이 의미없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명곡. 개인적으로 이 곡과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대항해 퀘스트의 전투는 골렘과 맞붙는 세 번째 전투(시그널 세자매
![[야구] 하아](https://img.zoomtrend.com/2016/03/23/b0030353_56f277bed495e.jpg)
[야구] 하아
박희수의 구속이먀 뭐 12시즌 이후로 부상&혹사 여파 덕에 계속 돌아오지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1년 넘게 통째로 쉬었으니 올해는 좀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허나 현실은 그런 거 없더만. 오늘 던졌던 걸(시범경기 첫 등판) 다시 보니 암담한 수준. 올해로 만 33세라는 걸 생각해 보면 사실상 예전 구위를 다시 찾는다는 건 어렵지 싶은데, 이러면 그렇지 않아도 셋업/마무리가 통째로 날아가면서 훤히 뚫린 뒷문의 구멍을 막는다는 건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워질 듯. 전유수가 여전히 노예로 구르고 신재웅과 문광은이 뒷문 쪽에 완전히 자리잡아 정착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간다고 해도, 박희수/박정배가 남은 부분을 커버해주지 않으면 이 팀의 불펜진은 양/질 모든 면에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구성
[좋아하는 게임음악] 春濤 - 노부나가의 야망 천상기
칸노 요코가 BGM을 담당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었던 천상기. 그리고 이 곡은 그 천상기의 내정 페이즈(고신에츠, 동해도 라인의 다이묘 한정... 이라지만 사실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서, 그냥 '遠野'과 더불어 내정 페이즈의 메인 BGM이라고 봐도 무방)를 장식하는 곡으로, 본작을 조금이라도 해봤던 이들은 아마 도입부만 듣고도 '아!'소리를 낼만큼 익숙할 BGM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시리즈, 나아가 코에이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 최근 작품들의 경우 가문별로 내정/전투 BGM을 따로 만들어주는 등, 나름대로 이 쪽에 신경을 쓰고 있는 덕에 꽤 좋은 곡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본인에겐 역시 '노부나가의 야망'하면 바로 이거다.
![[감상] 사나다마루, 9화까지](https://img.zoomtrend.com/2016/03/12/b0030353_56e40a7b7a363.jpg)
[감상] 사나다마루, 9화까지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지금까지는 괜찮다. 물론 저번 분기 다이카가 이름을 언급하기도 두려울 정도로 폭망한 덕에(...), 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어쨌든 초반 스타트가 준수하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다.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장점으로 충분히 덮고도 조금은 남는 수준. 개인적으로 사카이 마사토 특유의 표정연기가 진중한 분위기와는 조금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그리고 이 생각은 그가 주인공인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처음에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재미가 있다. 무거워야 될 부분과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한 요소가 극의 흐름에 따라 번갈아서 잘 배치되어 있는 느낌이다. - 특히 초반을 이끌어 가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