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春濤 - 노부나가의 야망 천상기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3월 16일 |
칸노 요코가 BGM을 담당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었던 천상기. 그리고 이 곡은 그 천상기의 내정 페이즈(고신에츠, 동해도 라인의 다이묘 한정... 이라지만 사실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서, 그냥 '遠野'과 더불어 내정 페이즈의 메인 BGM이라고 봐도 무방)를 장식하는 곡으로, 본작을 조금이라도 해봤던 이들은 아마 도입부만 듣고도 '아!'소리를 낼만큼 익숙할 BGM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시리즈, 나아가 코에이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 최근 작품들의 경우 가문별로 내정/전투 BGM을 따로 만들어주는 등, 나름대로 이 쪽에 신경을 쓰고 있는 덕에 꽤 좋은 곡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본인에겐 역시 '노부나가의 야망'하면 바로 이거다.
Ys II Special Game Recording을 공개합니다.
By 三途川 懸衣翁 | 2013년 7월 1일 |
![Ys II Special Game Recording을 공개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7/01/c0057332_51d0249e3f261.png)
Ys II Special Game Recording (48kHz 192kbps MP3, 249MiB) Download Link : (C) 1994 MANTRA (곡을 이렇게 공개할 수 있는 이유는... 만트라가 2000년도 초반에 부도가 나서 저작권이 공중분해되었기 때문입니다. 만트라에게 묵념...) 예전부터 만트라에서 Nihon Falcom의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 이스 2 스페셜(Ys II Special) 전곡 녹음입니다. 전부터 이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겨우 완성이 되었어요. 녹음 결심부터 이렇게 결과를 맺기까지 약 반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기존에 다른 분이 녹음한 곡이 있지만, 굳이 직접 녹음하게 된 이유는 More details를 참고해주세요. ** 제가 자주
패밀리 프로덕션의 인터럽트 BGM 녹음 중비중... Memory Error... ㅜㅜ
By 三途川 懸衣翁 | 2013년 7월 31일 |
![패밀리 프로덕션의 인터럽트 BGM 녹음 중비중... Memory Error... ㅜㅜ](https://img.zoomtrend.com/2013/07/31/c0057332_51f7d3c2c0d87.jpg)
인터럽트라는 게임의 BGM 녹음을 준비중에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분명 DOSBox에서는 잘 돌아가는 녀석인데, 실기로 가져오니 오프닝까지는 잘 나오다가... 실제 게임 타이틀 로딩부에서 Not enough EXT.memory. 라고 나오면서 튕기더라고요;; 저 EXT. memory의 정체가 EMS인지 아님 XMS인지를 알 길이 없어서... (이 게임은 DOS4GW를 쓰진 않으니 EMM386은 꼭 올려야 할 듯 싶더군요. 게다가 CD-ROM이 필요해서... 메모리 압박이 좀 있습니다.) EMM386에서 XMS만 잡아봤다가 EMS만 잡아봤다가 둘 다 잡아봤다가... 해봤지만 여전히 동일한 오류가 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물러나지만, 다음번 다른 시도를 했을 때도 안되면 좌절할거 같아요. (DO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롱하고 섬세한 치유 드라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2월 11일 |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롱하고 섬세한 치유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5/12/11/c0070577_566a07830baa7.jpg)
전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http://songrea88.egloos.com/5782539 등 '가족'에 관한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다른 가족 드라마 <바닷마을 다이어리>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일찍이 이혼한 부모 그리고 복잡해진 가족계보 등 변해버린 현대사회에서 가족이란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바탕으로 네 자매의 다양하고 복잡 미묘한 사연과 사는 이야기가 은은하며 살짝 빛바랜 색감의 화면 위에 아름답기 짝이 없는 잔잔한 피아노 또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한 음악과 함께 흘러갔다. 다소 부실하고 무책임한 부모와의 과거 상황들로 빚어진 독립적이고 꿋꿋한 자매들, 그리고 결국 아버지는 가고 동생은 오게 되는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