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8bit 음악, 그러니까 칩튠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입니다. 특유의 뿅뿅하는 고전콘솔 스타일의 소리를 좋아하는것도 있고, 일반적인 음악을 한정적인 수단으로 그럴법하게 표현을 하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특히 현대의 게임OST을 패미컴 시절이나 게임보이 시절의 음악처럼 바꾸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이런 음악을 이런식으로 바꾸거나 이런 음악을 이런식으로 바꾸거나 그래서 저로서는 칩튠스타일로 바꾼 게임OST는 어지간하면 OK일 줄 알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불호인걸 하나 듣게 되었습니다. 매지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최종보스로, 강렬한 캐릭터성으로 이후 시리즈에서도 얼굴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