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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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카 오사무의 붓다: 붉은 사막이여! 아름답게
우리나라에도 개봉된 테즈카 오사무의 '붓다' 싯다르타의 탄생부터 출가하는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는가가 아닌, 왜 깨달음을 얻으러 출가를 했는가에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사람들이 생로병사로 고통을 얻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고뇌한다. 자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가르쳐 준 미게라가 자신때문에 두 눈을 잃고, 전쟁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싯다르타는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세상으로 나간다. 노예의 신분으로 살아가던 차프라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과거를 지운채 용사로 다시 태어난다. 노예로서의 힘든 생활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 사람들을 속인 죄로 사형

Door to Door
소설 Door to Door를 보고나서 찾아본 동명의 영화 소설의 내용과 조금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지만, 빌 포터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다. 그보다 더 많이 가졌음에도 더 쉽게 포기하는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질 따름.

용형호제2
역시 연휴에는 성룡형님을 만나줘야지. 오랫만에 다시 찾아본 용형호제2, Armopur of God2, Operation Condor. 헐리우드의 CG 액션을 보다가 오랫만에 맨몸 아날로그 액션을 보니까 더욱 재미있었다. 2차대전 당시 독일 군대가 아프리카에 숨겨둔 240톤의 황금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 하는 이야기다. 성룡의 액션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수작이다.

늑대소년
봐야지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뒤늦게서야 봤다. 한국 멜로영화의 새 역사를 쓴 이유를 알것 같다. 보고나면 '뻔한 스토리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는 도중에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었고 계속되는 긴장감에 쫄깃한 마음으로 봤다. 그리고 박보영이 갑. 우는 연기도 어찌 저리 잘 하는지.... 과속 스캔들때도 폭 빠졌지만 늑대소년에서의 박보영은 정말 -_-)b 송중기는 모르겠고, 나 오늘부터 박보영 팬 할래~

폴리스 스토리
갑자기 폴리스스토리가 보고 싶어서 샘숭앱스에서 2천냥 주고 다운로드. 올만에 다시 보내 재밌네. CG로 점철된 요즘의 헐리웃 액션영화만 보다가 오랫만의 아날로그 액션을 보니 더 재미있는거 같다. 어떻게 저런걸 직접 찍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찔한 맨몸액션을 보면서 역시 성룡이구나... 하는 감탄사를 연발. 27년전의 앳된 모습의 성룡, 장만옥, 임청하의 모습이 매우 신선했다. 그리고 85년도에 핸드폰이 있었다는게 매우 신기했다. 2,3편도 구해서 봐야겠다 잇힝~ 아, 그리고 오랫만에 듣는 성룡 목소리의 엔딩곡.... 향수 돋는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