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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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1편보다 재밌는 2편스토리도 악역도 그리고 블랙위도우라는 히로인의 추가도 모두 좋았다.2시간이 넘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당연!!!그리고 영화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영화는 빅데이터의 위험성과 한계를 경고하는 영화이다.참고로 추가 영상이 두번 나오니 끝까지 기다릴 것.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감독이 만들었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영화.러브 액츄얼리 정도 영화가 아닐까 했지만 내 감상평은 '러브액츄얼리보다 훨씬 더 재밌고 감동적이에요.' 다. 소소한 일상의 중요함과 늘 곁에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영화다.나의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게 하고 옆에 있는 부모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가슴 뜨거운 영화.단순한 크리스마스 커플을 위한 영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영화였다. 배우들의 열연, 특히 '빌 나이'의 열연은 최고 -_-)b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지난 주말에 영화는 보고 싶은데 마땅히 볼게 없었는데예전에 트레일러를 본 적이 있던 버틀러가 개봉했다는걸 알고 토요일 아침 일찍 찾아가서 봤다.포스터와 달리 약간 아이러니한게,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모신 버틀러(집사) 세실게인즈가 주인공이지만그에게 촛점을 맞추기보단, 그가 살았던 시절동안 변해온 미국내 흑인들의 인권운동과 그 실태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그리고 세실의 부인 역으로 나온 오프라 윈프리도 인상적이었다.15년만의 영화 출연이라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그녀의 연기는 원래 배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오랫만에 보는 감동적인 영화였다.한 사람의 인생과 동시대의 역사를 같이 투영하는게 쉽지는 않을텐데이 영화는 흑인 인권이라는 주제하에 둘을 아주 잘 묶었다.

그래비티

그래비티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평이 워낙 좋아서 스타리움에서 3D로 관람. 절망적인 상황에서 위기를 하나하나 헤쳐 가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정이입을 하며 본거 같다. 나 역시 그랬고. 배우는 꼴랑 2명 나오고 90분 내내 시커먼 우주만 나오지만 두 배우가 처한 긴장과 위기감, 절망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4DX로 보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중력이 없는 우주인데 제목이 왜 gravity인지 궁금했지만 영화 말미에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조지클루니는 어떤 영화를 찍건 침착하네.

관상

관상

어머니가 보자고 하셔서 어제 저녁에 후다닥 보고 온 영화. 기대만큼 재미있었으나 조금 더 짧게 줄이고 더 긴박하게 가져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처음에 영화가 20분이나 지나도 시작을 하지 않더니 급기야 옆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봤다. 그래서 원래 자리에 앉지 못하고 다른 빈자리 앉아서 봤는데 영화 마치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다시 영화 볼 수 있는 입장권을 줬다. 조금 불편했지만 소기의 성과가.. ㅎ 광해를 볼때도 들었던 생각이지만 국사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결말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 나서 가물거리는 기억력을 뒤로한채 영화를 봤는데 어찌보면 다행일지도. 해피엔딩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 없으니까. 그리고 김종서(백윤식)을 보면서